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물넷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평소처럼 판 보다가 아까 있었던 일이 자꾸 생각나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채널 취지랑 맞지 않더라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려요.
음... 집안 사정 설명하면 너무너무 글이 길어질 것 같고 간단히 쓰면 엄마랑 저랑 단둘이 살고 있어요. 제 밑으로는 동생이 있는데 대학 때문에 따로 지내는 중이구요.
엄마가 혼자 힘으로 저희를 정말 어렵게 키우셔서 항상 크면 효도해야지, 얼른 돈 많이 벌어서 엄마 덜 힘들게 해 드려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해요. 지금은 비록 주말 알바 해서 번 걸로 엄마랑 종종 외식할 때 계산하거나 로션 세트, 반지 선물하는 정도지만요.
아무튼 사랑받고 자란만큼 돌려드리고 싶은데... 아까 엄마랑 홈쇼핑 보는데 모 브랜드 패딩이 나오더라구요. 엄마가 정말 예쁘다고 감탄하시길래 하나 사 드릴까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 부담이 있어서 예쁘다고 맞장구만 치고 못 사 드린 게 자꾸 마음에 걸려요.
물론 대학생인 네가 돈이 어디 있어서 사 주냐고 괜찮다고 하셨지만 그냥 그냥... 어쩐지 계속 마음이 무겁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