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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돌리면서 사람 걸러지네요

|2020.01.09 12:49
조회 49,158 |추천 83
결혼앞두고 청첩장 돌리고 있는 중인 예신입니다.

너무나도 과분한 축하와 결혼선물을 받으며즐겁게 청첩장모임 갖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유독 한 친구가 청첩장 얘기만 나오면 말을 돌리고 씹네욬ㅋㅋㅋ 몇달전 결혼한다는 소식 알렸을땐 세상 축하해주더니 식 날짜 픽스된 후 청첩장나온거 얘기 꺼내자마자 말돌리고 카톡 읽지도 않고요 심지어 식이 언젠지 묻지도 않더라구요?ㅋㅋ

얼마전 그 친구 아기 돌잔치도 갔다왔고요. 그친구가 뭐 어디 같이 가자고 하면 웬만하면 다 같이가줬어요. 좀 사는게 팍팍하고 애 아니면 낙이없는 친구라 제 딴에는 신경썼던 친구거든요

뭐 경조사 다닐때 돈 돌려받을 생각으로 다니는 편은 아니라 돈은 아깝진 않은데 좀 허탈하더라구요.

카톡씹힌 와중에도 아이엄마들이랑은 활발히 소통중ㅋㅋㅋ

제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 엄마들만의 세계가 따로있는데 잘 모르는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여튼 청첩장 돌리며 사람걸러진다는 말이 제가될줄은 몰랏네요

여튼 각자 잘 살기만 하면 되니 빨리 서운함 훌훌털고
신경 많이 쓴 제 결혼식이나 잘 마무리 하려구요.
그냥 넉두리 하다 갑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추천수83
반대수17
베플ㅇㅇ|2020.01.09 21:14
걸르더라도 받을건 받고 걸러요. 톡으로 계좌 보내요. 안와도 되는데, 내가 너한테 한 부주금액이야. 니애한테 들어 간것 까지 받고 싶지만, 워낙 없게 사니까 이것만 보내.
베플남자ㅇㅇ|2020.01.09 13:35
남편한테 전화해서 알리기 전에 답장 하라 그래요. 아무리 품앗이 생각 없이 좋은 마음이었다지만 지 받을건 다 받아쳐먹어놓고 난 얘 쌩까고 결혼식 안 가면 돈 나갈 일 없겠지 ㅎㅎ 하고 있을 거 생각하면 열 뻗쳐서 나라면 가만 안 냅둠. 그 돈 받아서 기부 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냥 안 넘어갈거임.
베플ㅇㅇ|2020.01.09 13:44
한국여자들 대부분 저래요.. 축의금 내기 싫어서 저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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