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적부터 내가 이기적이라는 말을 그들에게 수없이 들어왔다 .
그때만 해도 내가 정말 이기적인 아이인줄 알았다 .
정말 많은 욕과 폭력 속에 살아왔다 .
손목도 그어봤지만 내 마음은 쉽게 추스려지지 않았다 .
내 꿈을 얘기했을 뿐인데 " 니가 무슨 ... " , "니가 되면 개나 소나 다 되지" 이런말을 듣고 정신 좀 차리라며 맞았을 때가 초등학생이다 .
이때는 맞는게 너무 아팠다 .
맞고 나서는 내 머리채를 잡고 이곳 저곳을 다니는 바람에 온 곳에 머리카락이 널부러져 있었다 .
죽을만큼 아팠다 .
중학교를 올라오고 나서 더 심해졌다 .
사춘기가 오는 시기라 그런지 온 세상이 불만이였던 시기였다 .
감성도 풍부해질 시기였다 .
이때는 맞다가 경찰이 집에 온적도 있었고
너무 맞아서 머리 한쪽에 감각이 없어져 신경과를 간적도 있었다 .
이때는 맞는게 아프고 ㅈ같았다 .
왜 이런 곳에 사는지도 모르겠고 손목도 그어봤다 .
달라지는 건 없었다 .
아마도 그냥 계속 이렇게 살아야겠지 하고 꾹 참으며 살아왔다 .
그렇게 난 고등학생이 되었다 .
고등학생때는 바빠서 그들과 마주칠 시간이 없었다 .
하지만 방학때만 되면 그들과 마주해야했다 .
이제는 맞을때는 아프지 않았다.
그만큼 원망스럽고 그들이 싫어졌다 .
그냥 ㅈ같았다 .
이미 그들을 죽을 만큼 원망하는 나는
그들에게 더이상 역겨워 살갑게 대하기가 싫었다 .
그럴때마다 버릇이 없다며 온갖 욕과 폭력을 나에게 행했다 .
독립을 하며 성인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의 나는 아무리 천번 만번 생각을 하고 이해를 하려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
내가 그들에게 살갑게 대하지 못하는 이유가 그들이 자초한 일인데 항상 나에게 이기적이라고 얘기했다 .
난 그들 때문에 사람에 대한 집착도 심해졌고 애정결핍도 생겼다 .
이미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다 .
나를 사랑하려해도 사랑해지지 않는다 .
항상 그 집착 때문에 연애를 하면 다른 상처가 생겨버린다 .
정말 힘들다 .
정말 죽고싶을 만큼 힘들다 .
그들과 마주하고 살지않으면 다 끝일줄 알았다 .
하지만 그들이 나에게 남겨놓은 상처는 여전히 깊게 남겨져 있었다 .
부모라는 이름으로 훈육을 한다 하며
폭력을 써왔다 .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도 사용하면 안된다 .
폭력은 상대가 커서 어떤 상처를 가지고 살지 ..
그 상처가 얼마나 아프고 사는데 힘이들지..
그 상처 아무도 이해 못한다 ...
그냥 쓸곳이 없어서.. 써봤어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그냥요ㅎㅎ...
좋지 않은 글이지만 마음 추스리고자 해서
써봤어요 ..
오늘 따라 갑자기 너무 속상했거든요
저도 곧 독립합니다 ..!!
그리고 사실 이제 막 성인이 돼서 솔직하게 아직 성인 같지 않아요
사실 부모님에게 얘기는 안했지만 나이상 저는 성인이니 그냥 나가 살려고요
진짜 이기적인게 뭔지 보여주려고요 ...
정말 원망했고 앞으로도 더 원망하려고요...
정말 아이를 키우신다면 아이를 사랑한다면 폭력을 행하지 말아주세요
부모 입장에서는 교육일지 몰라도 아이는 자신의 잘못보다는 맞았다에 관점을 더 두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상처가 남게 돼요 ..
이글을 읽은 분이던 안읽은 분이던 행복한 앞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