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존감 어떻게 유지해?

ㅇㅇ |2020.01.20 02:13
조회 33,985 |추천 28

어렸을때 부터 외모차별 엄청 당했고 그것 때문에 밤에 안 운 적이 없었어 그래서 난 되게 못생겼구나 하고 내 외모를 엄청 깎으면서 살았어 고등학교 올라와서 안경도 벗고 화장도 하고 좋은 친구들 만나서 내 외모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생겼어 그래도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어 선의로 하는 말이겠지 하며 그래도 자존감은 덕분에 좀 올랐던 것 같아 그리고 눈이 제일 컴플렉스라 쌍수도 하고 화장도 잘 해져서 나도 만족해질만한 얼굴이 됐고 나는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어 겨우 얼굴하나 좀 변했다고ㅋㅋ..

근데 세상은 아닌가봐 이것도 아닌가봐 왜 나한테 그래 다들 잘 사는데 왜 나만 외모가지고 그래
너무 서럽고 외로워 뭐 얼마나 이뻐야 하는데 나 노력했잖아 진짜 미칠거같아 나도 나를 깎아내리기 싫어 세상이 자존감 높아지래 나 정말 멋진 사람이야 근데 왜 허락 안 해줘

다들 외모에 대한 자존감 어떻게 유지해..? 조금이라도 내 외모를 누가 낮춘다는 느낌이 들면 자존감이 한번에 뚝 내려가.. 힘들게 쌓아왔는데 말이야 아예 무시하고 살 수도 없는 게 아직도 내 외모에 단점이 보이고 전에 당했던 외모차별이 있어서 내 맘대로 되지않아

+) 이렇게 관심 가져주다니..! 너무 고마워 다들 좋은 말도 많이 남겨주고 해결법도 적어주고 너무 고맙다 또 말하자면 나는 다른사람과 비교하고 나를 낮춘다기 보다는 내가 이렇게 날 가꾸고 내가 아무리 자존감 높게 살아도 어쨋든 외모로 나를 평가하는 점과 외모가 1순위라는 게 너무 회의감 들어서 울면서 적었던 것 같아 ㅎㅎ..내가 또 너무 완벽하려고 하는 성격탓에 더 심하게 느꼈구..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반성도 했고 고칠려고..! 고마워 진짜~

추천수28
반대수6
베플ㅁㅁㅁㅁㅁㅁ|2020.01.21 11:24
자존감을 유지하기 힘든 이유는 너가 지금 자존감을 다른 사람의 말로 채워서 그래 그니까 다른사람의 말 한마디에 낮아지지 뭔가 노력해서 성취하고 나는 할수있다는 믿음으로 자존감 채워 자아존중감 너를 존중하고 믿어야해
베플ㅇㅇ|2020.01.21 15:06
그거있잖아 너는 꽃으로따지면 벚꽃이야, 근데 니 친구들은 프리지아도있고 장미도있고 수국꽃도있어, 근데 각 꽃마다 아름답지만 색깔도 틀리고 모양이 틀려, 이건 어쩔수없는거야. 장미가 벚꽃이 되고싶다고해도 장미는 장미! 수국꽃이 장미가 되고싶어도 수국은 수국! 각각 고유의 매력이 있어 서로가 되고싶어도 못되는 각기의 최상의 매력이 다 있어. 이렇게 인정하면 아 그렇구나 나의 외모는 세상에서 유일한 한개이며 내가 아무리 남이 되고싶어도 못되고, 반대로 남이 내가 되고싶다고 해도 못되는건 당연한거임. 절망할필요없고 못되는건 너무 당연한 세상의 순리이고 좌절할 이유가없는것임. 너무공평함 남도 내가 못되고 나도 남의외모는 못가지는것은 너무당연함.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외모집착은 크게 벗어남. 어쩔수없는 부분, 걍 내가 갖구 태어난거에 최상으로 만들어서 꾸미고 다니는게 나만의 매력이되는것임!
베플ㅇㅇ|2020.01.20 03:50
외모에만 집착하면 단점만 계속 보이고 성형 중독되어 괴물이 되고 말거야 스펙을 쌓아 공부하고 책 읽고 자격증 토익 등등 할게 얼마나 많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