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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말에 의미부여를 하는 상사

ㅠㅠ |2020.01.23 15:39
조회 20,921 |추천 41

하도 답답해서 여기에 글 남겨 봅니다.

저의 신상명세나 기타 이야기들은 다 접고 고민인 부분만 적어 보겠습니다.

올해 1월 중순부터 직장 상사가 제가 하는 모든말에 다 의미부여를 합니다.

예를들어 '저는 다음주에는 목금 이러저러 해서 출장이며 그 다음주에도

이일 저일로 인해 월화 바로 출장 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뭔데? 출장가니까 서비스 대응이 안될 거라고 ?

아니면 출장가니까 영업에 신경을 많이 못 쓸거라고?' 이렇게 비꼬거나 시비거는

말투로 되물어 옵니다. 저는 사무실에 저랑 그 상사랑 딱 두명이 있어서

제가 사무실을 비우게 되니까 말을 한건데 저런 말을 들었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상사가 업체에 퀵으로 보내라고 한 서류가 있었는데 업체가

일찍 닫아서 못 받으니 다음주 화요일 오전에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설명하였더니 ' 그 이야기를 왜 하는데? 그 회사 일찍 닫으니까

너도 일찍 보내 달라고 ?' 이럽니다. 저는 그냥 '보내라고 하신 서류가 있는데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못 보내게 되어 그에 대해 설명드린 겁니다.' 하고 말하는데

듣지도 않고 그냥 확 가버립니다. 저는 돌려말하거나 의미를 담아 말하는 것을

잘 못 하는 성격입니다. 이는 상사도 알고 있는 사실인데 갑자기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들어 항상 말투는 짜증이 가득하고 뭐만 하면 그냥 어떻게든 꼬투리 잡으려고 하고..

한번은 이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더니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 한테도 짜증내고 화를

내는데 하물며 회사직원한테 이야기 할 때 짜증도 못 내냐고 말을 하더라고요..

진짜.........너무 힘이 듭니다ㅠㅠ 올해 6월 정도에 퇴사 생각하고 있는데 나이가 꽤 있는지라

새 직업 구하는 것이 가능할 지도 모르겠고...

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추천수41
반대수2
베플필립|2020.01.23 20:47
아마도 님에게 뭔가 불만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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