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모 유튜버의 주장과 그에 대한 반박

|2020.01.31 20:02
조회 2,278 |추천 2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김건모씨의 성폭행 혐의 사안에 대해서는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과 조사 내용,
각각의 진술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며
제출되었다는 증거자료들 또한
제가 직접 확인한 게 아니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주장 1 ◇────────────────────
「김건모와 장지연의 오작교는 '강용석 아내'였다」
# 모 유튜버의 2019. 12. 24 주장 내용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분 52초》장지연씨는 김건모씨와 결혼 발표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뒤풀이 장소 3분 거리에 친한 언니와 있었다.
●'그 언니'가 건모 오빠와 친해 통화●를 하더니 저를 그 자리로 데리고 갔다.
언니는 건모 오빠와 잘 맞겠다면서 김건모 씨에게 '아버님이 보내신 선물이야'라면서 오빠를 제게 소개시켜줬다."
이렇게 밝힌 바가 있는데요

《3:14》바로 여기서 장지연씨를 김건모씨에게 소개시켜준 사람은 ●두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냐? 강용석씨의 아내 ㅇㅇ씨와 가수 B씨의 아내 ㅁㅁ씨였는데요.

《4:43》그러니까 "아버님이 주신 선물이다"
이렇게 장지연씨를 김건모씨에게 소개시켜준 언니들이 바로
강용석씨 아내와 가수 B씨의 아내였던 것이죠.


─◇ 1에 대한 반박 ◇─────────────────
1. 장지연씨가 2019년 10월 31일 (결혼설 최초 보도 다음날)
기사에서 인터뷰한 내용 http://naver.me/G3a0GIy2

"저도 알고 ●오빠도 아는 언니●랑
원래는 뒤풀이 자리와 3분 거리 정도 되는 다른 곳에 있었는데,
●그 언니가● 우리 둘이 어울리겠다고 생각해
뒤풀이 자리로 데려가서 소개해줬다"


2. 2019년 10월 31일 (김건모 결혼 보도 다음날)
강용석 변호사가 '인싸뉴스'에서 말한 내용
https://youtu.be/ZgL0opbKOaM
13분 20초 ~ 18분 04초

▶️ 이현우씨네가 아랫집이라서 부부끼리 친한데,
[이현우씨 와이프]의 '친한 후배'가 장지연씨.
▶️ 그래서 본인 와이프도 같이 기도모임도 하고,
집에도 놀러 오고, 막내 피아노도 쳐주고, 본인도 본 적이 있다고 함.
▶️ 김건모씨와 장지연씨 소개는 이현우씨 부인.


3. 관계 요약 정리
■ 김건모와 친한 [의사 부인 L씨]
■ 장지연과 친한 [이현우 부인]

[의사 부인 L씨] + [이현우 부인] + [강용석 부인] 셋이 친함.

강용석 부인은 김건모와는 모르는 사이였고,
장지연과는 이현우 부인을 통해 건너 알게 된 사이.

이렇게 한 명은 모르고 한 명은 건너 알게 된 사이인데,
실제로 원래부터 친해서 직접적으로 소개한 사람들이 뻔히 있는 상황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어떻게 "내 와이프가 둘을 소개시켜줬다"라고 말할 수 있겠음?

만약 방송 욕심에라도 그렇게 말했다면 그건 정말 혼자 오버하는 거고,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이없고 우스운 경우가 되는 거임.



─◇ 주장 2 ◇────────────────────
「사례로 '에르메스 백'을 얘기했다」
# 모 유튜버의 2020. 1. 2 주장 내용

《3:09》하지만 이후 뜻밖의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김건모씨와 장지연씨가 결혼 이야기까지 서로 오가면서
이른바 사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뭐 사실 결혼이 성사되면 소개시켜준 주선자에게 사례를 하는 것은 흔한 일 아닙니까?

《3:30》이 때문에 소개를 시켜준 '핵심 인물들'끼리 모여서
이 사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여러 의견이 오고 간 끝에 '에르메스 백'이 화두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4:10》그리고 이 가방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입에 올린 사람이
바로 강용석씨의 아내 윤 모씨였다고 하는데요.

※ 참고로 이 영상에서는 "소개를 시켜준 [핵심 인물들]끼리 모여서 사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러 의견이 오고 간 끝에 '에르메스 백'이 화두에 올랐다"라고 해놓고,
[의사 부인 L씨]의 문자가 공개된 이후 2020. 1. 10 영상에서는
《2:40》"L씨와 이현우씨 와이프 분에 대해서는 '에르메스'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함. (???)


─◇ 2에 대한 반박 ◇─────────────────
# 가세연 2020. 1. 9 방송
https://youtu.be/I5DiuDacL14
40분 55초 ~ 48분 00초

《41:10》김건모씨의 지인 [의사 부인 L씨]가
김건모씨에게 보낸 문자 내용 일부 ▽

▶️ 오빤 강용석 와이프는 알지도 못하는데 걔가 무슨 소개를 시켰다는 거며
▶️ 에르메스 가방 요구같이 허무맹랑한 얘기를!!

▶️ 난 정말 아무것도 바란 적 없고 두 분 행복하기만을 바랬는데..
▶️ 이젠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저 자신을 위해서 저도 해명하고 싶어지네요
▶️ 가방이나 받자고 소개해주는 여자가 되는 거는 너무 억울해서요



─◇ 주장 3 ◇────────────────────
「결혼에 관한 '단독 보도'를 가세연에서 하지 않아서 서로 감정이 상했다」
# 모 유튜버의 2020. 1. 2 주장 내용

《6:00》얘기를 들어보니까 윤씨가 두 사람을 이어준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적어도 결혼에 관한 단독 보도는 "가로세로 연구소에서 해야 한다"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최초 보도가 가세연이 아닌 다른 매체에서 나온 것인데요.

《6:26》제보자는 '이 문제로 서로가 감정이 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달을 했습니다.


─◇ 3에 대한 반박 ◇─────────────────
# 강용석의 인싸뉴스 2019. 10. 31 (김건모 결혼 보도 다음날)
https://youtu.be/ZgL0opbKOaM
13분 20초 ~ 18분 04초

《16:40》그런 얘기까지 했었어요
김건모씨와의 결혼이 확정이 되면
가로세로연구소에 특종을 주겠다
뭐 이렇게 ●농담●처럼 얘기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17:41》(실시간 채팅창 읽으며) 특종 뺏김?!ㅎㅎㅎㅎㅎ

[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전혀 감정 상해 보이지 않음 ]



─◇ 주장 4 ◇────────────────────
「강용석 "제 와이프는 김건모와 장지연을 모릅니다"」
# 모 유튜버의 2020. 1. 10 영상 내용

《3:57》그리고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강용석 "부인은 김건모 장지연을 모른다"


─◇ 4에 대한 반박 ◇─────────────────
■■■ 원본 풀영상 2020. 1. 9 ■■■
https://youtu.be/I5DiuDacL14
40분 55초 ~ 48분 00초

《41:30》저희 집사람은 김건모 자체를 몰라요.
그리고 ●김건모씨랑 결혼한 그분도 '원래' 몰라요, '원래' 몰라.●
근데 어떻게 소개를 해..

《41:55》●이현우씨 부인이 '원래' 알아요.●
그리고 김건모씨를 아는 분이 있어요. (의사 부인 L씨)
그래서 이 두 분이 서로 얘기가 돼가지고 소개를 한 거예요.

《42:14》강소장님의 형수님은 이 둘과 아는사이에요.
그러니까 김건모를 아는 분, 장지연을 아는 분.
이렇게 해서 연결이 됐는데

《42:30》이걸 다 빼고는, 기사나 유튜브 그런 데서는 어떻게 나왔냐면
"우리 집사람이 소개했다"...


■■■ 잘못된 기사 해명 2020. 1. 20 ■■■
https://youtu.be/vRUyq_mMjDo
52분 32초 ~ 57분 42초

《52:32》이상한 기사 때문에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지난번 방송에서 저희 집사람은
'원래' 김건모는 모르고, '원래' 장지연도 모른다.
그렇게 얘기한 거죠. '원래', '원래' 모른다.

《52:49》연결자가 아니라는 거죠.

《52:52》두 사람을 '원래' 다 모르기 때문에 두 사람을 연결해줄 수가 없다..
두 사람을 연결해준 사람은
'원래' 장지연을 알고 있는 이현우씨 부인,
그리고 '원래' 김건모를 아는 의사선생님의 부인.
이렇게 두 사람이 연결자라고 할 수 있지
우리 집사람은 양쪽을 '원래' 모르기 때문에

《53:14》여자분 세 분이 친한 거죠.

《53:19》그래서 그렇다고 얘기를 했는데
●이 '원래'라는 말을 쏙 빼고●
'김건모도 모르고 장지연도 모른다고 하더니
어떻게 장지연하고 주고받은 문자가 있냐'고 하는데

《53:34》●제가 장지연과 어떤 관계인지는
제 인싸뉴스에서 아주 자세히 설명을 했습니다.●

《53:53》저희가 일일이 그런 기사나 그런 것에 반박 안 하려고 했는데
지금도 여기(채팅창) 계속 그런 걸 묻는 분이 계셔서

《54:01》●방송 부분 중에
'김건모도 모르고 장지연도 모른다'
그것만 딱 따가지고..●

《54:27》●원래 제가 10월31일 자 인싸뉴스에서
어떤 관계인지 아주 자세히 설명을 했어요.
근데 그런 건 다 빼고..●



─◇ 주장 5 ◇────────────────────
「같이 성경공부하며 '함께 기도한 게 응답받았다'는 문자를 
'언니를 통해서', '축복의 통로' 이 두 문장만 강조하며
강용석 부인이 자신이 소개시켜줬음을 '분명하게 인정'한 거라고 주장」
# 모 유튜버의 2020. 1. 17 주장 내용

《2:38》가장 중요한 겁니다.
'언니를 통해서' 이런 귀한 만남이 열매를 맺었다
《4:30》'축복의 통로다' = 결국 강용석씨의 와이프 분도
자신이 소개시켜줬음을 '분명하게 인정'한 문자입니다.

《4:55》이 문자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결국!!
강용석씨 와이프가 김건모씨와 장지연씨를 소개시켜준 '핵심 인물'이고~

─◇ 5에 대한 반박 ◇─────────────────
# 문자 내용 전문
http://naver.me/xUoQ4njl

▶️ 강용석 부인: [결혼 소식] 듣고 참 기뻤어요
●성경공부●하며 함께 했던 [기도]인데 [응답]을 받으니 감사..

▶️ 장지연씨: 언니께서 [기도]해주신 [응답]을 제가 받네요♡
언니를 통해서 이렇게 귀한 만남이 [열매]를 맺게 되어 감사..

▶️ 강용석 부인: 저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음에 감사..
●기도로● 응원할게요!!

[결혼 소식] = [기도 응답] = [열매] = [축복]

앞의 내용들을 유추했을 때
'[축복]의 통로'라는 말은
'[기도 응답]의 통로'로 볼 수 있음.

'언니의 (기도를) 통해서'
'저는 (기도자로서) 축복의 통로로 쓰임'



──────────────────────────

저는 그동안 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전체 조회 수가 4천만 회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진 모 유튜버가
사실과는 다른 내용들을 방송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사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져 있는 것이 안타까워
제 나름대로 진실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모 유튜버 채널에 며칠 전부터 반박 내용을 정리한 댓글을 올렸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제가 올린 댓글들이 실시간으로 자꾸만 숨김 처리되었습니다.

5일 전에는 '잘못 알린 내용들을 정정보도하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이틀 전까지만 해도 추천 수 15에 다른 계정에서도 보였던 댓글이
오늘 다시 확인했을 때는 숨겨져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저 많은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진 내용들이 바로잡히기만을 바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억울한 사람들이 생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더 나아가 현재 수사 중인 김건모씨의 성폭행 혐의 사안이
철저한 진상조사로 진실이 꼭 밝혀지기를 바라며
본 사건과 관련 없는 사안들이 이슈가 되어
불필요한 논쟁으로 논점이 흐려지는 일 또한 더 이상은 없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왜 숨겨졌는지 의문인 댓글 ■■■
(최초 몇 초 동안은 다른 계정에서도 보이다가 1분 정도 후에는 내 계정에서만 보임 /
시간대별, 계정별 증거 캡처多 / 이상한 게 다른 댓글 몇 개는 그대로 남아있음)



내용이 많아서 최근에는 댓글을 세 개로 나눠서 올렸었는데,
세 개중에 1번 댓글만 남겨지고 2번, 3번 댓글이 숨겨졌습니다.
(댓글은 보통 '인기 댓글순'에서 상위 댓글에 '답글' 형태로 남겼습니다.)

■■■ 1번 댓글 ■■■
만약 정말로 강용석 와이프가 둘을 소개시켜준 '핵심 인물'이라면
왜 강용석은 2019년 10월 31일(김건모 결혼 보도 다음날) 인싸뉴스에서
본인 와이프도 '같이' 소개시켜준 거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그때만 해도 사건 터지기 전이고,
와이프와 장지연이 문자 주고받을 정도로 사이도 좋았고,
여론도 전부 밀어주는 분위기였는데.

심지어 와이프에게 둘이 만나는 상황을
쭉 '중계'처럼 들어왔다고 했고,

장지연과는 건너 알게 된 사이인데도
조금이라도 더 친해 보이려고
소소한 것들까지 이것저것 신나서 얘기하던 강용석이었음.

만약 진짜 자기 와이프가 둘을 소개해준 핵심 인물이었으면
강용석은 바로 '단독' 걸고 특집 방송했을 사람임.

▽ 10/31 인싸뉴스
https://youtu.be/ZgL0opbKOaM
13분 20초 ~ 18분 04초


■■■ 2번 댓글 ■■■
▽ 장지연씨 인터뷰 기사 (2019/10/31)
"[저도 알고] [오빠도 아는 언니]랑 원래는 뒤풀이 자리와 3분 거리 정도 되는 다른 곳에 있었는데,
[그 언니가] 우리 둘이 어울리겠다고 생각해 뒤풀이 자리로 데려가서 소개해줬다"
http://naver.me/G3a0GIy2

● 김건모와 친한 [의사 부인]
● 장지연과 친한 [이현우 부인]

[의사 부인]+[이현우 부인]+[강용석 부인] 셋이 친함.

강용석 부인은 김건모와는 모르는 사이였고,
장지연과는 이현우 부인을 통해 건너 알게 된 사이였기 때문에
강용석이 '원래' 모르는 사이라고 말함. (링크 영상 참조)

이렇게 한 명은 모르고 한 명은 건너 알게 된 사이.

실제로 원래부터 친해서 직접적으로 소개한 사람들이 뻔히 있는 상황에서
강용석이 어떻게 "내 와이프가 둘을 소개시켜줬다"라고 말할 수 있겠음?

만약 방송 욕심에라도 그렇게 말했다면
그건 진짜 낄끼빠빠 못하는 거고,
오버해서 설치는 게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이없고 우스운 경우가 되는 거임.

# 에르메스 백에 관하여
https://youtu.be/I5DiuDacL14
40분 55초 ~ 48분 00초

# 잘못 알려진 내용들
https://youtu.be/vRUyq_mMjDo
52분 32초 ~ 57분 42초


■■■ 3번 댓글 ■■■
그리고 강용석 부인이 문자에서 '축복의 통로'라고 한 게
자신이 소개했음을 인정하는 거라는 주장에도 어폐가 있음.

강용석 부인:  [결혼 소식] 듣고 참 기뻤어요
성경공부하며 함께 했던 [기도]인데 [응답]을 받으니 감사..

장지연: 언니께서 [기도]해주신 [응답]을 제가 받네요♡
언니를 통해서 이렇게 귀한 만남이 [열매]를 맺게 되어 감사..

강용석 부인: 저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음에 감사..
「기도로」응원할게요!

[결혼 소식] = [기도 응답] = [열매] = [축복]

앞의 내용들을 유추했을 때
'[축복]의 통로'라는 말은
'[기도 응답]의 통로'로 볼 수 있음.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