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판을 자주보는 29살 여자입니다저는 홀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요결혼전에 남편은 소개로 만났구요 소개받은지 2달만에 임신사실을 알게되서 임신6개월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그때까지도 시어머니와 함께 살았구요저희 남편은 자영업을 합니다직종은 식당은 아니구여 그냥 자동차쪽이예여(딜러는아닙니다)저희 남편이 사업수단이 좋아서 단골들도 꽤있고 sns도 활동해서 그거보고 일부러 오시는분들도 계세요 그러다보니 밥을 굶으면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결혼전에는 그냥 하루에 한끼 먹을정도로 계속일만하고 살았었대요결혼하고 애 낳고 나서는 최대한 일 줄일려고 노력하고있구요여기까지는 정말 좋은 가정이구나 할정도이지요?하지만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남편 밥 못챙겨 먹는게 제탓인가요?제가 밥을 안챙겨 주는것도 아닌데 바쁘다고 밥먹으로 못온다는 사람이예요
사건은 며칠전이예요
어머님이 3일정도 집을 비우셨는데 그때마다 남편점심은 제가알아서 챙겨요 저도남편일하는게 안쓰러워서 꼭 챙겨먹입니다
그런데 어머님은 꼭 전화와서 남편밥했니?머먹을건데?국 새로끓이고 밥 새로해서 먹여라 이렇게전화하시고 뚝 끊으셔요 전 듣고만있구요
제가무슨말하려고하기전에 그냥끊으세요
그리고 두번째
어머님이 집우비신날 남편이 밥을 먹으러 못왔어요 너무바쁘다고 저혼자 먹으라고 해서 알겠다고했죠
그날도 시엄니 전화와서 밥했냐고 물어보셔서
못온대여 바빠서 이랬더니 그럼 밥 해서 매장 다녀오라고...제정신입니까?
애기 있는데 밥까지 해서 애기들쳐메고 차도 어머님이 끌고가셨는데 저보고 20분 거리매장을 다녀오라구요?
하...그래서 애기있는데 어떻게가요 어머님이 애기 봐주시면 차타고다녀와야죠 하니까 날 좋은데 다녀오지 이러세요..저 그래서 물어볼게요 애아빠한테 이러고 제가먼저 끊었죠
남편 전화해서 밥 매장에서 먹을래요?했더니 괜찮다고 애데리고 차도없는데 어떻게오려고 오지말래서 안갔어요
그런데 그날 저녁 어머님이 집에 오시고 다음날 또 점심 먹으러 못온대요 남편이 그래서 어머님이 밥 매장에 가져다주고 오라셔서 알겠다고 하고 방에서 준비 하는데 남편이 때마침 전화와서 이런저런이야기 하다가 제가
지금 밥 해서 매장갈게요 먹을수 있어요? 했더니 알겠대요 그래서 저 준비하고있는데 어머님이 남편한테 전화하려고 하길래 제가 애아빠 먹을수 있대요 이말 딱 한마디 했더니 대뜸 화를 내시면서
왜 내가 전화하게만드냐고 전화했으면 보고를해야지 이러는거예요.
저 너무어이없어서 그럼 어머님이 저 애아빠하고 전화하고있는거아시면서 물어보시지 그러세요 했더니
ㅈㄹ하네 이러시고 밥 다됬으니까 가 이러시는거 있죠?
진짜 왜이러시나요? 진짜 시 자는 다 이래요?
남편이 외동이고 홀어머니라 제가 어머님이랑 같이사는거예요 어머니 적적하실까봐 안그랬으면 요즘 세상에 누가 시어머니모시고살아요?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되는거아닙니까?
세번째 사건이 더 대박이예요
남편이 이번에 집과 매장을 합쳐서 집을짓습니다
그런데 모든 상의를 어머님과 해요
저한테는 넌 몰라도되
넌 어머니하는대로만해
이ㅈㄹ
어머님이 벽돌 이거로해라
그리고 이제 건물올라가면 감독은 어머니가하니까 넌 애나보고 집 살림해라
이게 말이된다고생각하세요?
엄연히 전 이집안에 며느리이고 제가 어는정도 권리는 내세워도된다고생각하는데
싱크대도 어머님이 고르시는거 이상한 화이트
바닥도 장판
벽지는 이상한 무늬들어간 벽지
저 하나도 맘에안들어서 어머니 싱크대는 하얀색으로 하면 애기들이 클때 낙서할수도있으니까
약간 그레이색이나 요즘 북유럽풍 으로 하는게 어떠세요? 물어보면
애 나 죽으면 니 하고싶은데로 하고 이번에는 내의견 무조건 다따라
이러십니다
바닥도 어머님 바닥 장판으로하면 애들이 다 뜯는데요
마루로 하시는게어때요? 이렇게 정중히 물어보면
돌아오는대답은
싫다 마루는 무조건싫어 장판으로할란다 그리알아
벽돌도 전 환한색이 좋은데 이상한 그레이?검은색?이런걸루만 하시고
아에 저하고 상의자체를 안하세요
이건 애아빠 잘못이예요
처음부터 저하고 상의하고 다같이 상의했어야되는데 완젼 저 무시하고 따돌림당하는거같이 이야기해서....미치겠네요...
이혼이 답일까요?
따로살방법은 없는걸까요?
요즘 정말 우울증 올거같아 힘드네요..
그리고 애데리고 어디나가는거 자체를 싫어하세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그러시는거 압니다 저도 걸리고싶진않구요
그럼 어머님은 왜 나가시는거죠?
툭하면 3일집비우시고
사우나 가시고
찜질방가시고
놀러다니시고
어머님은 잘 돌아다니시면서
저는 왜 못나가요?
저는 왜 집에서 남편 밥 만해주고 살아요?
며칠전에 조리원 언니 집들이여서 애기데리고 함 모이자해서 미리 말씀드리고 다녀오겠다했더니
못나가게 하십니다
미쳤냐고 시국이 이런데 어디가냐고 갈려면 혼자가라고
그러시길래
싫어요 어머님 어머님은 잘 나가시고 잘있다오시는데 왜저는 못나가게하세요 전 어디 안돌아다니고 조리원언니집에만 있을거니까 다녀올게요 했더니
어디 너 아주 니 맘대로 해봐
애 잘못되기라도 하면 너 부터 가만안둬 이러십니다
그래서제가 그럼 어머님 어머님도 나가지 마세요
어머님이 걸리셔서 애한테 옮으시면 어떻게요 했더니
남편한테 일러서
남편저한테 엄청머라하고...
아주 저하고 남편사이 갈라놓으실려고 작정했나봐여
지금까지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쓰고나니 조금 후련해졌어요
다음후기도 쓸게요..
저 시어머니에 관한 책 쓰면 10권은 나올거같아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