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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택배기사입니다. 모 택배회사의 갑질

012345 |2020.02.16 00:30
조회 1,159 |추천 3
아버지는 현재 택배업에 종사 중이십니다.
50대 아버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점심도 편의점에서 매번 때우시고 온몸이 아프신 대도 무거운 물 12개씩 오는 것도 5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배송하고 열심히 정말 일하십니다.

하지만 요즘 하루 만에 배송되는 택배업체를 맡아 배송하는데
소비자가 배송에 대한 컴플레인을 걸게 되면 한 건당 적게는 1만 원부터 5만 원까지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너무 바쁜 나머지 아버지가 벨 누르는걸 잊고 택배를 집 앞에 나 두고 갔는데, 소비자가 왜 직접안주고 문앞에 택배나 두고 갔나요? 라는 전화나 고객센터 컴플레인 한 통에 하루 정말 땀 흘려서 겨우겨우 번 돈 페널티 5만 원 정말 속상해 죽겠습니다.

또 분명 자녀분 택배 물건을 어머니가 수령받았고 배송완료 해드렸는데 어머니가 어디 놔둔 지 몰라서 딸이 택배물건 못 받았다고 컴플레인을 걸어서 배송 물건 보상 외에 페널티 또 5만원 ,,

이번 달엔 페널티만 20만 원이네요.


아버지는 겨우 배송하나 해서 한 건당 받는 수수료는 800원 정도인데,,

큰 기업이라고 너무 갑질 아닙니까?
다른 택배 회사는 이렇게까지 큰 금액의 페널티는 없다던데
아버지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너무나 심한 페널티 금액,,
한건당 800원 주면서 250배인 5만원 패널티는 아무래도 너무 심한거아닌가요?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를 할수있는 부분인데 ...

하루 만에 배송으로 유명한 모 택배 회사 이 택배 회사 때문에 저희 아빠가 죽어납니다.
이 업체 배송을 안 하고 싶어도 아버지가 하시는 택배와 연계 돼 있다 보니 억지로 무조건 해야 합니다..
회사에 이야기해도 맘에 안 들면 하지 말던가라는 말밖에 돌아올게 없다고 생각하시다보니 아버지는 힘들어도 생계를 위해 참고 일하십니다.

어디에 제보하고 싶어도 말하지도 못하고 어디라고 하소연 할까 하다 여기에 올립니다. 너무너무 속상해 죽겠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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