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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천지의 무서운 점을 여성분들에게 알려드리려고 이글을 적습니다

넹판톡 |2020.02.25 09:24
조회 543 |추천 3
현재 저의 여동생은 신천지를 다니다가 
정신병을 얻어서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이고 
자세한 이야기는 밝힐 수 없는 점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저의 동생은 원래부터가 천성이 착하고 남의 말을 잘듣는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아이가 갑자기 괴팍해졌다고 느껴졌는데 
명절이 돼서 지방인 저희 집으로 내려왔을 때부터 짜증을 많이 내고 
성경책을 매일 들고다녔습니다
물론 그때는 저희도 성당을 다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생각해보니까 그때 무언가를 해야만 한거 같습니다
그렇게 다시 몇년이 지나서 
바로 작년에 저희는 서울의 경찰서에서 전화를 한통 받게됩니다
갑작스러게 연락이 와서 놀란 마음에 서울로 어렵게 올라갔고 
동생이 소리를 지르면서 
길거리에서 행패를 부렸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때까지도 너무 놀라서 신천지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몰랐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의 상태는 너무 나빴고 
병원에 입원을 해서도 제대로 원상태로 돌아가기가 어렵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동생은 입원 중인 상태입니다
병원에 어렵게 입원을 시키고 서울에 있는 동생집을 정리하러 갔는데
그때 저는 영화에 나오는 귀신나오는 무당집이나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그런 공간에 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방안은 쓰레기로 가득했고 방안에는 알 수 없는 찬송가가 계속해서 흘러나왔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신천지의 사이비 음악이었습니다
아이돌의 후크송같이 같은 문구를 반복적으로 말하면서 
마치 이건 노래가 아니라
세뇌를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걸 알려 주는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그 음악이 동생의 휴대폰에도 저장이 되어 있어서 
알람처럼 일정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사이비 음악이 나오도록 누군가 만들어 둔 거였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충격적인 게 또 발견이 되었는데
동생의 책장을 보니 이런 글로 적혀진 종이들이 수십장 발견이 되었습니다
1. 선교교회 가지 않습니다2. 0부장님과 함께 어디를 갑니다3. 성경 공부 하루에 1장합니다
누군가의 강요로 적었는지 아니면 누군가가 세뇌시키기 위해서
이런 글을 적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동생이 자신의 생각으로 적은 글은 아닌 거 같았습니다
이후에도 수십장의 똑같은 내용의 필사본이 많이 발견 되었고 
교회라는 단어가 아니었다면 
저희는 또 신천지가 아니라 그냥 회사 부장이라고 생각했을 거 같습니다
다행히 동생의 폰에 비밀번호가 되어 있지 않아서 
폰을 살펴 볼 수 있었는데 
거기에는 0부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연락한 사실을 알 수 있었고
거기에는 저희 가족과 동생을 
마치 이간질이라도 하는 듯한 내용이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성경을 들고 저희 집으로 내려온 그 시점부터 
집으로 전화를 하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어서 걱정을 많이 한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가 성당을 다니기 때문에 동생의 집에 있는 성경과 다른 책들을 살펴 보았는데
일반적인 성경책이 아니라 교묘하게 문구를 바꾼 사이비 종교책이었습니다
집을 정리하면서 다른 충격적인 것도 많이 나왔지만 
일단 집정리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 제 동생이 신천지에 빠진 결정적인 이유는 
동생이  임금체불로 힘겹게 싸울 당시에 신천지에서 접근을 한 거 같습니다
많이 힘든 상태였지만 이런 사실을 저희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서 싸우느라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에 접근을 했고
결국 동생이 제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가 되었을 거 같습니다
뭔가 두서없는 글인데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혼자 사시는 여성분들이 많이 계시고
가족이랑 연락이 쉽지 않는 분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세상살이가 쉽지가 않아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힘든 세상인데
신천지처럼 선한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분이 많을 거 같습니다
가까운 예로 저희 동생만 해도 그사람들이 그런 사람인지 몰랐을 겁니다
혼자사는 여성분들 갑자기 처음보는 사람들이 고민을 들어준다고 하고
갑자기 잘해준다고 느끼시면 한번쯤은 신천지를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가족은 아직도 무서운 게 동생이 저희 가족 품으로 돌아와서 
치료를 받는 도중에 저희 집으로 의문의 전화가 1통 왔고
추후에 아버지가 경찰서에서 실종신고 전화를 2통을 받았는데
전부 신천지가 동생을 실종신고를 한 거였습니다
보통의 실종신고로는 찾지 못하니까 
조현병 환자 실종신고로 실종신고를 해서
경찰서에서 찾도록 유도하는 점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혼자사는 여성분들이 주요 타겟이라고 하니까
신천지라고 느껴지는 기분이 든다면 특정장소나 만남을 하지 않는게 좋을 거 같아서
두서없는 글이지만 이렇게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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