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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천지 얘기 해볼께요

ㅅㅊㅈ |2020.02.26 01:12
조회 839 |추천 3
신천지...
난 처음 신천지를 접했던건 8년전이다.
당시 난 남편의 전도로 교회에 나간지 얼마안된 초신자였다. 초신자였지만 그때 내 믿음은 뜨거웠다.
첫사랑이였다.지금은 오히려 그때 그뜨거움이 간절하다.

그당시 난 작은 음식점을 했다. 아침에 출근하면 기도로 아침을 시작했다.
기독교라디오를 들으며 장사 준비를 했고 그 마음만은 참 풍족했던거 같다.

그러다 어떤 할머니 같은 분이 오셨다 음식을 내어달라 하시며 내가 듣던 라디오를 같이 들으셨다

며칠뒤 반복해서 오셨다 .
그 할머니는 권사님이라고 하셨다.
내가 좋아하는 성경이야기를 하셨다.
그이야기가 너무 좋았고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

그 권사님은 남편과 함께 보자했다.
난 그 권사님이 광영의 천사처럼 보였었다.
바로 남편에게 얘길 했다.

그동안에 내가 만난 그 권사님을....만나보자고
남편은 딱 두가지 얘길했다
꿈 이야기를 하거나 나한테 성경공부 하자하면
그여자 신천지라고...
신천지?? 그게 뭔데?? 일단 만나봤다

그권사님...남편한테....
꿈이야기를 한다ㅜㅜ 푸른초장에 양떼들이 물결처럼 엄청 많이 있는데 거기에 나와 남편이 있는 꿈...

나와 남편은 지도자의 길을 가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그 길을 자기네가 도와준다며...성경공부 하자고ㅜㅜ
헐~~남편은 미리 알고 있었다는듯...집에 와 웃으며 그 할머니 당장 끊어버리라고... 난 남편을 더 믿기에 자꾸 찾아오는 그할머니에게 욕도 했다.
그리고 2년뒤 우린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했다
연고지도 없는...화초를 좋아해서 근처 화원을 갔다
이제 초등학교를 보내야 하는 아이 땜에... 화원 사장님이랑 학교나 학원이 어디가 괜찮은지 이야기 하는데...사장님이 아이또래 엄마가 있다며 소개해 주셨다.
연고지 없는 이곳에 첨 사귄 친구...감사했다.
그런데 그 엄마는 이런저런 모임에 날 끼고 싶어했다
얘를들면 한지로 조명등 만드는 모임? 그것도 우리집에서 만들자 한다, 먼가 거부감이 느껴 피하니 다른 만들기압화? 이런거 하자며 그것도 우리집에서 모르는 사람들 데리고... 일단 피했다.
그러다 그친구랑 긴 시간 톡을 하게 되었다.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그친구가 성경책을 보다 모르는건 어쩌냐 그러길래...모르면 그냥 읽혀지는대로 넘어간다...그랬더니
답답하지않냐? 알고싶지 않냐? 하길래
난 성경책 보며 다 알순 없지만 목사님 설교 듣거나..또 그냥 지나갔던 성경내용도 다시보면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그때 깨달음도 갖게 된다. 성경속에서 진리를 찾으려 여기한소절 저기 한소절만 찾아 그것만 보게 되면 안되는거다 그게 이단 아니냐...이만희가 어떻게 재림 예수냐 그걸 어떻게 믿을수가 있냐...난 이미 그엄마가 신천지란걸 눈치챘고 이렇게 톡을 보내니...그뒤로 지금껏 연락없다.
남편의 도움으로 난 첨부터 신천지에 빠지진 않았다
하지만 나 혼자였다면 난 그 광명의 천사 권사님으로 신천지에 가담해 어떤 삶을 살았을지 끔직하다 이미 시천지에 대해 방송도 많이 봤으니...
신천지...결국은 내 가정 내 삶을 파탄낼것이다.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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