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사에 대해 할말 있어요.
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글 좀 못쓰는데 이해 부탁)
난 1월 말에 태국 갔음.(환불불가여서 조심히 가기로 결정)
근데 여행중에 태국 BTS에서 어떤 사람이 기침하는데 그 기침이 눈에 들어가서 그때부터 공포느낌.
그리고 2월 4일에 한국옴.
근데 기침해서 1339 전화하고(1339는 솔직히 무쓸모) 바로 보건소 갔는데 거기서 여긴 검사키트 없다고 선별진료소 가라하고 선별진료소에 전화했는데 중국 안갔다 오고 열이 안나면 대상자가 아니라함.
그 시기가 태국갔던 16번째 확진자 나올때여서 이거에 대해 따지니까 메뉴얼이라고 자신들도 어찌할 수 없다함.
일단 자가격리하라함.
그때부터 독방생활ㄱ (밥 방에서 먹고 집에서 계속 마스크 끼고이었음)
근데 자가격리 5일째 기침할때 폐가 아파서 엄차타고 선별진료소 감.
근데 중국 안갔다오고 열 안난다고 검사 거부함.
그리고 내가 계속 따지니까
“음성일수도 양성일수도 있어요. 근데 양성이라고 해서 특별히 뭐 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약 먹고 국가적으로 관리하는거에요. 근데 만약 확진이면 괜히 뉴스에 나오고 욕먹고 그러잖아요”
하면서 약주고 돌려보냄.
약은 해열제, 기관지확장제, 항생제, 유산균, 어떤 시럽(?) 이건데 기관지 확장이랑 해열제가 개쎄서 어지럽고 손떨리고 두통오지고 진짜 부작용이 넘 심했음.
그래서 쌘 약은 잠시 끊고 시럽, 레모나, 도라지청, 콜대원, 그냥 약국에서 파는 감기약 같은걸로 연명하고 기침도 좀 낫는거 같고 폐도 안아픈 느낌들었음.
근데ㄱㅊ다가 갑자기 또 기침함.
14일 지나서도 계속 기침하니까 불안해서 또 선별진료소 갔음.
갑자기 환자취급하는데 그럼 검사해달라고 하니까 읍암병동 부족하다고
만약 걸렸어도 어차피 젊으니까 ㄱㅊ다함.
또 검사비 음성이면 17만원이고
여기서 또 만약 확진자면 욕먹잖아요. 이러면서 또 자가격리 하라함.
그래도 폐ct는 찍어달라고 떼썼는데
다행히 폐는 정상임.
(근데 계속 생각했는데 선별진료소 여기도 문젠게 텐트안에서 대기타고 있는데 만약 진짜 확진자랑 같이 대기타고 있으면 걍 ㅈ되는거 아닌가?)
어쨋든 지금 자가격리 4주째
폐 정상이어서 안심했는데
계속 기침해서 급불안. (콜록콜록 보다는 큼큼에 더 가까움)
목 좀 아프고 가래나오고 약간 장염같이 배아프고 설사나옴.
물론 단순감기나 장염일 수 있는데
걍 검사를 못하고 결과를 모르니까 불안하고
만약 음성이면 앞으로 걸릴까봐 불안함.
이 시국엔 걍 아픈게 죄인것 같음.
그래서 좀더 지켜보고 못참겠으면 걸어가거나 자전거타고 가서 걍 17만원버린다 생각하고 검사할예정
어쨋든 글쓴 이유는 검사시스템땜에 빡쳐서 쓴거임.
지금 검사시스템 좀 바뀌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음성나오면 17만원 나오는게 말이 되냐고;;; 지금 음성에서 양성되는경우도 있는데;;
나도 이거 써봤자 달라지나? 생각하고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지금 잠복기 터져서 확진자 많아지는 추세고 아직 사람들이 검사시스템 잘 모르는것 같아서
걍 조금이라도 알리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씀.
어쨋든 내 바람은
1. 검사비용 좀 줄이기
2. 검사 대상자 확대
3. 음압시설 확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퍼트려주시면 더 감사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