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때문에 마음이 금방 식어버리는 것 같다.
상황때문에 헤어지는게 아니라
상황때문에 그사람 마음에 변동이 생긴거임
근데 그 과정이 이해가 안돼
그냥..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한테 평소에 마음에 안드는게 있었는데
바쁜 나를 이해해주지도 못하는 것 같고
(=나한테 다 맞춰주지도 않고, 이거 따져보면 다 맞음.. 바쁜 사람들이 하는 말이 너무 바빠서 신경써줄 겨를이 없다, 바쁜데 이해 왜 못해주냐 등등 결국 깊게 깊게 따져보면 니가 좀 맞춰줘라 임.. 근데 상대도 양보하고 있다는걸 몰라... 그저 너무 바쁘니 좀 사라져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커지는것 같음, 애초부터 사랑을 했는지가 의문이야)
결국 내 상황은 이런데 얘는 이게 마음에 안드니까
그 단점만 더 극대화 시켜서
아 나 지금 이런상황인데 얜 좀 아니다 또는 이 연애는 좀 아니다, 답이없다 로 귀결나는것 같더라
난 일분일초 연락 달라고 매일보자고 한적도 없고
한달에 한번봐도 괜찮다했음 연락 몇번 안해도 괜찮은데
근데 결국 이연애는 아닌것같대
근데 이런애들이 또 식었다고는 인정 안하드라
결국 그 상황때문에 마음에 변동이 생긴게 팩트인데
정이 다 떨어진게 아니더라도 예전만큼 해주고 싶지 않고 노력하기 싫다는게 팩트잖아
주변만 봐도 용기없는 비겁한 애들은 상황 운운하면서 헤어지는것 같고
그나마 양심있는 애들은 그냥 딱 잘라서 그만하자고 하는것 같더라
++ 물론 사람이 사랑 타령만 하며 살 수도 없고 먹고사는게 1순위긴 함. 특히 남자한텐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더 압박감이 크겠지 근데 이제 여자도 그런걸 슬슬 느끼는 분위기로 바뀌어 가지 않나? 여자가 먼저 놓는 경우는 많이 보질 못해서
아무튼 근데 이 때를 이해를 못해주고 일분일초 톡해달라 징징대기만 하면 인간적으로 내 인생을 걸만큼 대단한 사람은 아니다 싶을거고 이건 정떨어질만하다 생각함 이건 남녀 불문이라 생각함
근데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아보려 한 사람이라면(뭐 연락 자주 못하니 자기전에는 연락해줄수 있냐 등?) 다시한번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여유조차 없다면 연애를 안하는게 맞는 것 같고 결국 그건 상대한테 못할 짓이라 생각이 듦.
만약 들어볼 여유가 있다면 다들 사랑하면 상대가 힘들다는데 그정도 이야기는 들어볼테니깐 근데 그래도 아주작은게 불씨가 되어 놓아버리더라 그래서 결국엔 마음이 거기까지라고 밖에 결론을 못 내리겠음
+++ 칭얼거린다라고 자꾸 하는데 위에서 이런 상황인데 일분일초 톡달라 맨날 보자 하는거 남녀불문 별로라고 씀. 왜자꾸 칭얼대니 뭐니 나오는지 모르겠네. 내 글에서 이 상황에서 정말 보채고 칭얼거린 사람은 해당안되니까 언급하지마셈, 그리고 그 상황에서 여자한테 한마디 양해도 구하지 않을 남자도 댓글달지마셈
그리고 인생에 있어서 그런 중요한 시기는 누구나 다 있으니까 어느정도 나이 먹으면 대부분 다 이해함.
근데 남자들이 이때 그게 안됨. 이제 바빠질것 같으면 미리 여자친구한테 양해 구하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거나 이거 끝나고 데이트 꼭 하자고, 연락 자주 못해서 자기도 신경쓰이지만 완전 집중해야해서 그렇다고 이해해달라고 나도 마음은 보고싶다고 그렇게 말해주면 여자도 마음잡힘. 근데 남자들은 이 과정을 생략하고 바빠지면 바로 사라짐.
근데 이걸 바쁘다고 사라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듯 바쁘니까 이해좀 해달라면서.. 갑자기 어느날부터 바빠졌다 뭐다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연락이 하루에 카톡 딱 한줄만온다? 이러면 과연 어떤 사람이 멘탈이 안터질까? 과연 바쁘면 이해해야지 여자들이 꼭 징징댄다 라고 말하는 그 남자들도 입장을 바꾸면 안 서운할까? 미리 말 좀 해주면 될걸
전에도 어떤 글 베댓에 이렇게 차인분이 이런식으로 댓글 달았었는데 공감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