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예비 고3인데 한 살 위 친오빠가 있거든
이제 막 1살 돼가는 포메 키우고 있고, 근데 친오빠가 산책을 되게 중요시 여기나봐 그건 나도 알고
그런데 내가 고3이어서 독서실을 끊어가지고 아침 일찍 가고 밤 늦게 집에 온단 말이야
근데 오늘도 아침 일찍 독서실 가고 중간에 공부방 가고, 근데 그 날은 평소보다 공부방이 일찍 끝난거야 마침 배가 고파서 집에 평소보다 일찍 6시에 왔단 말이야
그래서 밥 먹고 편히 티비 보면서 쉬고 있는데 친오빠가 잠깐 외출 하고 집에 들어왔었거든
근데 하는 말이 왜 ㅇㅇ이 산책 안 시키냐 시간 쪼개면서 해줄 수 있지 않냐 이러면서 엄청 막 화내는 거 ,
처음에는 난 그냥 고3이어서 시간 쪼개서 이제 ㅇㅇ이 산책 시키는 시간도 별로 없고 앞으로도 산책 잘 못할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그럼 오늘은 일찍 왔으면서 왜 산책 안 하냐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 나도 나름 쉴 시간도 필요했는데 화내니까 어이가 없더라
게다가 오늘 낮에 친오빠가 산책을 했다는 거; 지금이라고 하라고 나한테 막 그러는 거임
솔직히 난 산책을 거의 매일 못해도 털 빗겨주고 목욕도 , 배변도 다 치워주거든 근데 친오빠가 나한테 나중에 다신 강아지 키울 생각 하지 마라
이러면서 엄청 나한테 계속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거
그래서 내가 화내니까 그게 화낼 일이냐 그러더라 개빡치게 그래서 싸움
그깟 강아지 산책때문에 지금 이 글 쓰니까 더 빡친다 어이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