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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의 식사가 너무힘듭니다ㅜㅠ도와주세요

ㅇㅇ |2020.03.18 02:38
조회 56,640 |추천 90
시부모님하고 보통 어떤 대화하세요.
평소에도 대화 듣는편이기도합니다.
근데 시부모님하고있을때는 워낙 공통점이 없어 그런가..
말을 더 안하게돼요.


시부모님이 말씀이 많으신편이긴해요.
뭔가 제가 모르는 이야기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계속하니.
경청하려 노력해도 힘들긴하더군요.
그냥 신랑 시부모님 셋이서 오랜만에 만났으니 신나게 이야기하시라고
저는 조용히 밥만먹고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이미다먹고 남은가족들은 음식이 한참남아있더군여. 저만 다먹었다고 일어나는건 예의에 어긋나는것같아
그냥 다드실때까지 기다리고있는데...
오후 6시반에 시작해서 9시반 넘게 식사하고 과일먹고..
ㅜㅠ 다음부턴 외식하는게 좋을것같기도하네요. 집에있으니식사시간이 너무 기네요.



끝날때쯤 시아버님이 아차싶었다는 느낌으로

며느리가 잘모르는 이야기라 소외되었겠다고 걱정해주셨는데

그냥듣는것도 좋다고 편하게말씀하라고 대충 둘러댔습니다.



근데 이런상황이 좀 반복되니..
제가 좀 힘들어요.
소화도 잘 안되고, 많이 피로해지더라구여..



예전에는 제가 일하고 피곤해서 그런가했는데
시부모님이랑 같이 밥먹다가 공황증상같이 오더라구여.

제가 많이 힘든가바요.


잘지내고싶은데... 어렵네요ㅜㅠ
막 오손도손 잘지내는것보다 그냥 시부모님이랑 밥먹을때 좀 편하게 먹고싶어요.


저희친정은 조용한편이라

가정문화가 달라서 제가 적응하는게 시간이 걸리겠지하고 가볍게 생각 했는데..

조율이 필요할것 같아요.

지혜로운 기혼자분들!! 이런경우에는 신랑과 어찌 조율하는게 좋고 제가 어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추천수90
반대수19
베플전그냥|2020.03.18 11:13
만약 집에서 식사를 갖는다면 저도 식사 다 끝나고 기본적으로 한 20분 기다리다가 길어진다 싶으면 제가 먹은 그릇등 하나둘씩 치웁니다. 후식준비하고 1시간 30분되면 그때부턴 피곤한척 합니다. 리액션을 확줄여요. 그러면 다들 피곤해보인다고 가라고 하세요. 그냥 대놓고 피곤한척해요..맨날 똑같은 이야기를 가지고 식구들끼리 하는거보면..참..ㅋㅋㅋㅋ
베플|2020.03.18 11:02
매주하는거 아님 걍 앉아있어요 회식한다생각하고.회식자리 말많은 상사 비위맞춘단 생각으로 있음되죠.그것도 얼마 못가요 애생기면 임신해서 오래앉기버겁고 태어나면 그럴정신없음 너무 자주그러는거아님 걍 딴생각해요
베플|2020.03.18 23:13
시가쪽 사람들이 매너가 참 없으시네요.. 일반적으로 대화를 할땐 그장소에 모여있는 사람들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대화하지않나요.. 며느리가 모르는 남자쪽 친인척에 관한 얘기를 할꺼라면.. 짧게하거나.. 양해를 구하거나.. 설명을 해주거나.. 그 대화에 못끼는 사람은 투명인간취급 받는거잖아요.. 시부모란 사람들도 그렇고 신랑이라는 사람도 그렇고 매너꽝!! 이네요 신랑분한테 님이 느끼는 감정 전달하고 조심해달라 얘기하셔요
베플|2020.03.19 17:13
며느리왔을때만 3시간 식사한다에 손모가지를 걸지 ㅋㅋ
찬반|2020.03.18 11:11 전체보기
본문글에 오랜만에 만났다는 표현을 쓴걸 보니 자주 만나는것도 아닌데 그정도는 좀 참으심 안되나요? 어쩌다 몇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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