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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거짓말...

레드카드 |2020.03.21 13:02
조회 1,909 |추천 0
돈관리를 남편이 합니다
제가 할 자신도 없고 애들이 있어요 안그래도 힘든 육아랑 같이 돈관리까지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장난아니게 받는다는 소리를 듣고 남편한테 다 맡겼습니다다
전업주부인 저는 그래서 생활비를 받고 있어요
어쩌다 은행 어플 비번을 알아서 남편의 잔고를 확인해봤어요 보니깐...저한테 분명 상여금 2천만원 받았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연봉도 올랐다고 했었는데
상여금은 5백만원이었고 연봉 오르면 다음달부터 월급이 오른다고 들었는데 안 오른 것 같아요 뭐가 맞는건지 이거를 사장님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좀 혼란스러워서요
워낙 사소한 거짓말들을 잘해서 이젠 거짓말이라는거 알고도 넘어가고 신경쓰기 싫어서 넘어갔는데 하다하다 연봉이랑 상여금까지 거짓말을 하니깐 좀 뭐랄까 허탈하네요
제가 뒤져봤다고 할 순 없고 다 가져오라고 하긴 할건데..전에도 확인했을때 믿어보자 하면서 넘겼던걸 왜 이걸 이제서야 믿기 힘들어지는지 싶고 왜 또 이런일들이 생겨나는것인지 너무 힘드네요 제 나름대로 생활의 여유로움이 생기겠다라는 마음에 편했었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참 인생이 쉽지 않네요 그렇다고 남편의 마음을 아예 모른다는건 아닌데...대체 왜 이렇게까지 거짓말을 하면서 속이는건지 싶어서요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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