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두서없이 그냥 제가 엄마에게 이혼을 부추겨도 되는 상황인지 여쭤보고싶어요.
제가 19살때 아빠 핸드폰을보다가 카톡을 보게됐는데 안마방 가는얘기, 새벽에 가야 경찰 안걸린다는 얘기, 요즘 물총 싸냐 이런 얘기..... 들을 보게됐고 그걸 본후 혼자 속앓이를 하다가 암마한테 얘기를 했는데 저만 엄마한테 신경질 받이를 하는 신세가 됐어요. 엄마는 저한테 아빠랑 얘기를 해봤는데 그거 그냥 장난으로 친구들끼리 한 얘기라더라, 니가 잘못본것같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한 22살때까지 아빠랑 얘기 안했어요 드러워서.
그러다가 서서히 잊혀지며 아빠랑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제 트위터 계정에 연락처 기반 친구추천이 뜨더라고요. 아이디는 basicinstinct 이런거였고. 근데 계정 사진이 저희 아빠가 자기 카톡 대문사진으로 해놓은 비행기에서 찍었던 비지니스 클래스 사진이더라고요.
트위터 계정을 스크롤해보니 외국인인지 뭔지 관계하는 영상 성기를 클로즈업한 영상이 공유되어있고 그옆엔 영어로 와~ 죽인다 이런 식의 코멘트를 달아놨더라고요. 그때 너무 더러워서 차마 더 스크롤을 내리지도 못하고 떨리는 심장을 잡고 껐어요.
그것도 혼자 속앓이하다가 엄마한테 얘기를 했어요. 차마 제 머리에 다시 그 그림이 그려지는게 싫어서 엄마한테 상세하겐 얘기하지않고 아빠가 이런 계정을 만들었더라... 했는데 엄마는 니가 본게 정확하냐며 저한테 화살을 돌리더라고요.
저희 엄마가 남자 경험 없이 저희 아빠를 만난터라 진짜 다른덴 너무 똑부러 지지만, 제생각엔 저희 엄마가 거짓말에 너무 쉽게 속는것같고 일체 의심을 하지 않는 성격같아서 너무 답답해요. 저희엄마가 순수한걸 알고 저희 아빠가 쉽게 알고 뒤에서 그딴 짓을 하는것같은데, 진짜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하고싶어요. 근데 지금까지도 도데체 뭐가 맞는건지 진짜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