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31살 미혼여성입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작성할께요)
어쩌다보니 31살이 되었지만 어릴때 왕따를 줄곧 당하여
따돌림트라우마는 참 크게나마 낮은자존감과 부정적인성격이
되버렸어요. 때론 싹싹하고 친절한면도 있지만
한없이 우울감에빠지면 정신과약먹고 상담을 받곤했어요
이런생활이 반복되었고 친구1명뿐이어서 그친구에게
온갖 정성과 제 시간들을 쏟곤했어요.(그친구 까지 잃으면 삶이 얼마나 외로울까 하며 제삶의 전부였죠ᆢ)
그친구가 나오라면 바로 나가고 오라면오고 가라면 가고요
(지금생각하면 바보같아요)
본론은요. 제가 그친구에게 연락문제로 집착하여 그친구는
제게 인연끈자고하였고 1년후 우연히 만나 화해하게 됐어요
그후 제가 봉사활동을 머나먼 아프리카케냐로 가게되었는데
가기전 그친구와 워터파크를 갔어요
친구가 수영복이 없어서 제가 빌려준 수영복이 너무 낡았고
헤집어졌다는이유로 제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인연끈자고 했어요. 힘들게구한 수영복이 자기맘에 안든다고 인연끈자는말을
너무 함부로 한게 전 이해안갔지만 서운한감정 내려놓고 사과한후 넘어갔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친구가 부산을 떠났는데ㅡ 12시가 다된
늦은시간에 전화가 와서 부산왔다고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다음날 오전출근을 앞두고 있었구요.. 그치만 친구가
보고싶어 나갔어요 1년만에 보는거고 저의 유일한친구니깐요
근데 저는 그친구 오랜만에 보는거니 화장품과 다도하며 배운
다기들과 찻잔을 준비해놓은 상태였어요. 오랜벗과 차한잔하며
그동안 서로 어찌 지냈는지 차한잔하며 얘기 나누고 싶었어요
그렇게 늦은시간 만났는데 그친구는 제게 하는말이
주차장이나 놀이터가서 그냥 서서 맥주한잔 마시자고 하네요
제가 추워서 편의점 가자고했는데 편의점 도착하자마자
컵라면먹고 빨리 집으로 가야한다네요.
서운하더라구요. 그리헤어진후 친구가 전화4통 왔지만
피곤하여 잠들었고 그다음날 친구에게 전화하여 제감정을
잘 전달 했어요ㅡ
'너가 연락도 없었고 그리고 부산에 온지 몇일이 되었는데
갑자기 대뜸 아주늦은시간에 연락이 와 1년만에 보는 친구에게
이추운데 주차장가서 맥주마시자고 한후 편의점가서
라면먹자마자 집에 가야한다던 너의태도는 나를 존중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1년안으로 부산에 참 많이 왔다갔다고 하는데 그때도 연락한번 없었어요. 늘 대뜸 부산왔다고 연락와서 우리집에서 밥얻어먹고 제가 맛있는것들 사주곤했지만 매번 갑작스럽게 연락와서 나오란친구에게 불만이 쌓였나봐요. 저도)
이런식으로 서운한감정을 얘기하니 이번에도
인연끈자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참 서운했어요
더이상그친구를 붙잡지 말고 놔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통화로 이런저런 대화하며 잘 해결됬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친구관계에서 제가 집착이 심해 고치려 애써왔고, 저또한
그동안 친구관계가 온전치 못했던것이 힘들어 전문상담센터서
상담한결과 제가 너무 희생하고 헌신하며 관계에서 거절을 못해ㅡ 스스로의 삶이 힘든 거라네요 (이런모습이 제자신에게는
착하지 못했던것이 후회가 됩니다.)
추가로 제가 성격이 의존적인것도 문제구요
그리구요. 쓰니님들께 또한가지 묻고싶은게 있어요
제생일날 제가 그친구에게 제가맛있는거 사주겠다고 불렀어요
(사실 생일 주인공이 저라면 친구들이 파티해주면 좋겠지만,
그친구는 그럴 형편이 못되요.)
그래서 제가 생일겸 그친구보고싶어서 제가 맛있는음식점에
가서 한턱 쐈어요. 근데 제게 선물이라고 주는게 저런 팔찌예요.
보는순간 당황했어요ㅡ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는 사실 저런걸 선물이라고 주는 친구에게 섭섭했구요
좋은친구를 두려면 저먼저 좋은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자주 스스로를 되돌아 봅니다
외롭고 힘든 삶이지만 좋은벗이 있음 힘이나던데 참 막막해요
그치만 앞으로 강해지고싶네요. 그친구는 저를 잘알고
제가 삶에 있어 다양하고 크고 작은일들을 겪을때마다 함께해줬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그친구는 제전부가 되었어요
사실 그친구는 가정형편이 온전치 못해요
그치만 제겐 참 소중한 친구였어요.
결단을 못내리고 있는제게 도움주셨음 좋겠어요
힘내서 열심히 지내볼께요.
긴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정신차릴수 있게 악플보단
진심어린 조언부탁드려요
다시한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