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줘충이라고 남편한테 폭언을 하는 아내
쓰니
|2020.03.27 02:32
조회 27,152 |추천 58
32살 유부남입니다. 코로나때문에 3주째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랑 아내는 결혼 6개월차 되는 신혼입니다
아내는 저보다 4살 연하이고 전업 주부입니다.
전업 주부면 가사 노동이 자신의 일 아닌가요??
그런데 아내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 전에는 아내가 아침이랑 저녁 차려줬습니다.
그런데 2주째 아내가 아침은 안해주고 점심은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저녁도 배달 시켜먹는것 같네요
저희 엄마는 매일 가족 일어나는 시간 1시간 전에 밥국반찬 겹치지 않게 평생 해오셨습니다.
제가 그정도로 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간단하게라도 아침 챙겨줄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수입이 좀 많습니다. 세후 월 800이상 법니다.
그 돈중에 저한테 쓰는 돈은 얼마 없네요 다 저축하고 아내 쇼핑하고 하는데 씁니다.
나가서 돈벌어 오라는 것도 아니고 아침 하나 못얻어 먹습니까?
그래서 아내한테 요즘 아침을 안챙겨줘서 서럽다고했습니다. 저녁도 제대로 안해주고 집에서 하는게 뭐냐고
그러니까 아내가 어차피 니새끼 집에서 일하는데 꼬박꼬박 일어나서 니 처먹을 아침 차려야 하냐고 밥줘충이냐고 폭언을 합니다. 니가 좀 해처먹으랍니다.
제가 정말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건가요? 남편한테 저런말을 해도 되는 겁니까? 너무 화가나서 잠도 안와서 글써봅니다.
- 베플ㅇㅇ|2020.03.27 18:02
-
라고 밥줘충이 말했습니다
- 베플ㅇ|2020.03.27 14:45
-
가사도우미 쓰면 되지 난리네
- 베플한남|2020.03.27 14:54
-
평소에 돈가지고 유세 오지게 떨었을듯 ㅋㅋㅋ 그러니까 폭발했겠지 밥줘충아
- 베플ㅇㅇㅇㅇㅇ|2020.03.27 05:25
-
그럼 부인도 나가서 돈 벌라 하시고 돈관리는 님이하세요
- 베플soo|2020.03.27 10:42
-
8년째 가정주부입니다 가사일 똑바로 하기싫으면 나가서 돈벌어오라고하세요 하루세끼차리는거 쉽지않아요 압니다 돈 8백 버는것도 쉽지않죠 정 힘들다하면 한끼는 간단히 시켜드시던가 하시고 대신 두끼정도만 잘 차려달라하세요 두끼도 못챙겨준다하면 직무유기입니다 아 그리고 아내분이 막말이 심하시네요 세게 나가세요 두번다시 막말못하게 입장바꿔서 제 남편이 제게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전 진짜 가만히 있지 않았을듯 싶네요 상대방을 평소에 얼마나 깔보면 배우자에게 무슨충, 새끼라고 막말을 하나요 범죄자한테 쓸만한 용어를 배우자에게 쓰는 아내분의 인성이 보이는군요
-
찬반누구나|2020.03.27 14:58
전체보기
-
집안일은 식사를 준비하는 것 외에도 참 많아요. 그냥 볼땐 별거 아닌듯 보이겠지만 막상 해보면 무시무시하답니다. 출퇴근할때는 아침 저녁 잘 차려주셨네요, 재택근무하니 본인도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여유로우실텐데요, 스스로 밥 차려 먹을 수 있지 않나요? 돈 벌어다주고 아내분이 쓰는 돈이 아까울것 같았으면 애초에 전업주부를 반대하시거나, 그 부분에 대해 다른 합의점을 찾고 결혼하시지 그러셨어요. 아마도 처음엔 뭐래도 좋으셨겠죠? 근데 시간이 지나니 못마땅한거라면, 본인 잘못인걸 누굴 탓하겠어요. 서운할 수는 있지만, 상대방 입장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