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있는집에 시집가는거
ㅇㅇ
|2020.04.06 17:33
조회 12,220 |추천 10
안녕하세요
저는 제사에대해 특별히 부정적인식도
긍정적인식도 없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남친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요
남친은 맏이이고 일년에 7~8번정도 제사가 있다고해요
원래는 어머니께서 도맡아하셨었다고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나서는 남친이;;
했다고합니다 아버지랑 둘이서요
그런데 결혼하면 제사음식을 제가 주로 해야될 것
같은데요~ 친구들이 듣더니 너무 힘들것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제사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게 얼마나 힘들지 잘 모르거든요
남친은 결혼하면 남친이랑 저랑 같이 하면된다고
하더라구요 흠....
이 부분이 근데 결혼을 고민할만큼 큰 문제인가요?
- 베플i|2020.04.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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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제사 7~8번이면 결혼하지 마세요 요즘 시대에 한두번이면 되지 제사에 환장한 분들이네요
- 베플ㅇㅇ|2020.04.0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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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큰집이었는데요, 일 분량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제사 며칠전 대청소. 2. 음식 재료 1차로 미리 구매 3. 제사전날 미리 손질 해야되는 재료들 손질. 4. 제사 당일 필요 재료 구매 5. 당일 제사음식 준비 6. 제사 및 손님들 식사제공 및 설거지 등 뒷정리 7. 대청소 및 손님 사용한 이불 빨래 // 저희집은 여자들만 일하는데, 숙모들이 점점 안 오시더니 나중에 다 이혼하셨어요. 하나도 안 도와주면서 이거는 정성이 있네 없네 등등 참견하시는 할머니, 아버지 및 삼촌들과 제사 끝나면 항상 몸살하는 어머니 모습을 봐왔습니다. 제사가 주관하는 쪽은 하루짜리 행사가 아닙니다. 제사 전날 오시는 분들 계심 또 수발해야됩니다. 제사끝나고 바로 가시지도 않아 가실때까지 수발해야 되고요. 감당되시겠습니까?
- 베플남자ㅋㅋ|2020.04.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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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경력 몇년이고 살림 잘한다 자랑하는 총각들도 결혼하면 죄다 손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