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요 몇 년 동안 일상적인 고민이지만 걱정이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앞으로 엄마가 없는 삶이 너무 두려워요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고 죽게 되는데
요 몇 년간 엄마가 나중에 돌아가시면 어떨지.. 두렵고 막막합니다
저는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또 성인이 되어서 새아빠도 돌아가셨어요.
다 제가 결혼 전에 일어난 일들이라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나서 문득 생각날 땐 힘들지만 괜찮아졌는데..
이제 제게 남은 건 엄마밖에 없어서 너무 걱정됩니다
그냥 제 일이 아니더라도, 엄마에 관련된 영상이나 글만 읽어도 앞으로가 막막해지면서 눈물이 계속 나요..
엄마랑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고,
엄마가 없는 삶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더 그런 건지
아니면 아빠까지 돌아가셔서 더 그런 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너무 겁이 나요..
어떤 일이 있어도 저를 버리지 않고 키워주시고
무뚝뚝한 편이라 표현엔 인색 하시지만
어떤 누구보다 저를 사랑하는 엄마가 세상에 없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너무 제가 미리 걱정하는 걸까요..?
늘 그랬듯이 어떻게 또 살아질까요..?
엄마만 생각하면 걱정이 됩니다..
저만 이런 고민하는 건 아니겠죠?
제가 앞으로 어떻게 마음 먹고 살아가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