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이쁘거나, 잘생긴 사람들보단 아니지만 그래도 연애를 많이 했었고, 다양한 성향을 지닌 사람과 사랑을 하다보니 겪게 된 경험이 많음. 물론 지금은 결혼하고 잘살고 있음
그래서인지 주변지인들이 나에게 연애상담이나 고민상담 같은 것을 많이 하는데, 인상 깊었던 어느 지인과 했던 이야기를 기준으로 잡아서 내가 했던 조언이나 나의 생각을 몇가지 정리해서 말해보겠음
31살, 여자, 연애경험 10번, 길면 2년 짧으면 6개월정도의 연애성향, 갑의 위치에 있길 바람
1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음 이유는 권태기였다고 함.
남자친구는 타지사람이고, 1살 연하에 남들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다니고, 지인이 해달라는 것은 다해줬다고 했었음, 다른 사람과 달리 집을 가지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착실하고 재태크라던지 경제관념이 뚜렷했다고 함, 그리고 차에 욕심이 없다보니 자차도 없다고 함. 자차가 없다는것이 좀 아쉬웠지만 남자 조건은 괜찮음
그 남자친구를 듣다보면 내가 봐도 "내가 보기에도 엄청 좋은 사람이네, 대신 좀 심심하겠다 "라고 하니깐 지인도 긍정하였음.
어디 놀러가면 " 무조건 그래 거기가자 " 라고만 하지 본인 의견을 내세운적이 없다고 함
난 이 지인이 어떤성향인지 아니깐 " 그 남자친구도 말했었을지 않을까? 하지만 너가 시큰둥한 반응을 하고, 너가 원하는 곳을 안가면 크게 만족 안하니깐 그랬을지 않을까?
그러한 상황을 여러번 겪고나니서 그 남자는 너를 위해서 의견을 접었지 않을까그리고 그 사람은 타지 사람인지라 우리동네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었을 텐데.." 하니깐 지인도 인정하였음
헤어지고나서 남자친구는 계속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지인은 거절했다고 했음. 솔직하게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고,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그런 자신감도 있었다고 함. 그 남자친구가 날 엄청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내가 언제든지 되돌아 가고자 하면 되돌아갈 수 있을거라는 그런 믿음도 있었다고 함
안전장치를 마련해두고 그 지인은 친구들한데 소개팅을 받았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 남자랑 잘되어가고 있었음. 그리고 지인 이야기를 듣고 상대방의 사진을 보니깐 " 잘생겼네, 우리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네! " 라고 말할정도로 외형적으로 괜찮은 남자였음. 하지만
뭔가 밀고 당기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필요로 할때만 연락하는 그런 남자 같았다고 함. 그리고 그 지인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본인답지 않게 낮은 자세로 만났다고 함.
돈도 많고, 외형적으로도 괜찮고, 차도 좋은 외제차 타고 다니는데 뭔가 목표가 없어보인다고했었음. 학벌도 안좋았다고 함. 그래서 난 페이스북,인스타 그램, 카톡대화를 보자고 했었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것 대부분 일상사진을 올리는 것 같지만 차자랑,몸자랑 하는 허세사진, 친구의 부탁인지 모르겠지만 대출권유, 한번씩 욕 적혀있는 게시글 등등과딱봐도 그냥저냥 살것 같이 보이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 친구중에 이성도 엄청 많고...
결정적으로 카톡을 보니깐 답이 없어보였음. 본인이 필요한 순간에만 부르거나, 술먹고 나서 부르거나 하는 것이 대다수 였음, 대화를 하여도 뚝뚝 끊어지고, 대화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도없어보였음.
난 지인에게 솔직하게 말했음
" 이 남자는 너를 쉽게 생각한다. 봐라 대화를 보아도 너를 보고싶어한다고 할때보면 막말로 성관계가 하고 싶거나, 술먹고 맨정신이 아닐때가 대다수 아니냐,
물론 성관계는 안했을지 모르지만 그리고 서로 대화를 하는데 뭔가 노력하는 것도 없고 매번 끊키고, 말하는 것 보면 본인이 해달라는 것대로 안하면 계속 관계를 끊어버리겠다고 하는데 왜 그리 하냐..
이 남자는 너한데 아쉬울 것 하나도 없다, 아마 너말고도 다른 여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을 것이고, 만났을 것이고, 잤을 것이고, 너만 감정낭비,시간낭비다, 너는 이제 30대다. 20대가 아니라 30대의 중요한 순간에 이런 사람만나면 얼마나 손해인지 아냐 나도 겪어봤으니깐 진지하게 말해주는거다"
라고 하니 그 지인도 인정하였고 그리고 몇일뒤 지인한데 연락이 왔었고, 우린 커피를 마시면서이야기를 하였음.
일단 집안일좀 하고 와서 마저 쓰도록 할게요
너무 긴것 같아서 2편에 마저 끝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