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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 모시는데, 엄마가 내 험담하네요

ㅇㅇ |2020.04.15 15:37
조회 14,097 |추천 30

제목은 제 엄마 시점으로 썼어요.
저희 외할아버지가 좀 건강이 안좋아져서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거의 죽음과 가까운상태. 그래서 저희 엄마가 팔다친 외할머니(몇일전에 깁스품)를 저희집에 모셔왔어요.
자식이 6명인데 실질적으로 하는사람른 저희 엄마랑,다른이모 ..둘뿐 이에요 ㅋㅋㅋ 오늘 엄마아빠랑 외출하시고 이모랑 이모부 오셨는데 할머니가 엄마욕하는중...
물론 엄마가 할머니한테 구박(?)도 하지만 솔직히 안짜증내고 모시기 힘들죠. 저번에 외할아버지가 아빠한테 금반지 줬는데 구박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좀..ㅋㅋ 어이없어요. 할머니지만 참... 거기에 저희 엄마 고등학교까지 보냈는데 구박한다고 욕하네요.

아빠한테 말하면 기분 나빠서 할머니 도로 가시라 할것같고..ㅋㅋ 엄마한텐 말안하는게 낫겠죠?

추천수30
반대수0
베플|2020.04.15 21:18
아뇨 가족들 다 모아놓고 할머니가 이모왔을때 이렇게 말하는거 들었다. 같이 살기싫으니 할머니가 할머니집이든 다른 이모집이든 다른데 갔으면 좋겠다. 솔까말 옆에서 수발드느라 제일 고생하는건 엄마이고 그외에 다른 가족들의 지원이 있어서 가능한건데 할머니가 뭘 몰라도 너무 모르신다 라고 일 키워버려요. 그래야 할머니도 조심하는 척이라도 하고 엄마도 나하나 희생하는게 아니라는걸 알죠
베플ㅇㅇ|2020.04.15 23:46
원래 그렇더라구요. 모시고 사는 자식에게는 서운한 일만 있죠. 1년에 한번 와서 용돈 십만원 주고가는 자식은 세상 둘도없는 효자인거예요. 얘가 와서 용돈을 십만원이나 주고갔다고 만나는사람마다 자랑하죠. 그래서 윗 어른께 좋은소리 들으려면 모시고살면 안돼요. 멀리살며 가끔 들여다보며 잘해주는 모습만 보여줘야 좋은 사람 소리 듣습니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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