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짜증나고 화나서 글씁니다
저희 부모님은 20년 부부이고
할머니에게 한번도 돈 받아본 적 없어 막노동으로 처음부터 시작하셨어요
아빠 동생 시집갈 돈, 대학 갈 돈, 빚 값을 돈까지 다 벌어서 싹 다 할머니 드렸습니다
그 후 돈을 모으기 위해 친가에서 나왔고,
그렇게 차츰 돈을 열심히 모아 18년쯤 되니 집 한채 살 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16평 남짓한 방에서 넓은 집으로 이사를 결정하게되었고 할머니에게 이사 소식을 알렸습니다
할머니가 왠일로 돈 1200만원을 보냈는지,
놀랬습니다
한 일주일 되었나? 다시 전화가 오시더니
그 돈 다시 돌려달랍니다
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죠??
자기 집은 부자이고, 며느리는 시집 참 잘왔고, 갓태어난 제 여동생에게 남들 앞에서 아들이라고 소개시켜주던 할머니가 용서되지 않습니다 ..
이젠 아빠까지 불쌍합니다 .......
가족들에게 가족 대접 받지 못한게 안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