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이 원래 이것저것 참견하기 좋아하시긴 하는데 이번에 출산하고서 아이에 대해서도 참견하시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저희 아기가 볼살이 많아서 누워있을 때랑 엎드려 있을 때랑 차이가 커요 평소 손녀를 많이 이뻐해주시니까 제가 사진 동영상을 자주 보내드리는데 하루는 애기 누워있을 때는 사진을 찍지 말라는 거에요ㅋ 다른사람한테도 보내지말라고... 엄마들은 공감하시겠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아기모습, 사진으로나마 남기고 싶은게 엄마마음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기분이 좀 안좋았어요 그래서 담부턴 누워있는 사진은 안보내고 잘나온 사진만 보내드렸더니 보낼 때 마다 그 말씀이시네요....
또 한번은 아기 100일에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 액자에 담아서 부모님들 선물로 드렸더니 지나서 말씀하시는게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보다 평소 예쁘게 잘 나온 사진을 액자에 담는게 더 예쁘다고 하시더라구요 선물로 드린거니 그냥 받으시면 될 것 같은데 꼭 한마디씩 붙여서 말씀하세요 전화할 때마다 이런저런 참견하시는데 처음엔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겼는데 계속 반복되니 너무 스트레스네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