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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불면증 |2020.04.21 02:30
조회 9,906 |추천 22
저는 현재 불면증같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식이장애도 같이 겪고 있구요. 딱히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익명을 빌려 털어놔볼까 합니다.

인간관계가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고들 하죠. 친구들과 지낼때도 선후배와 지낼때도 전 어릴적 상처로 늘 눈치를 봐왔습니다. 제가 받은 상처를 남한테 주고 싶지도 알리고 싶지도 않아 속에만 숨겨왔었죠. 그러다 정말 마음이 맞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여 친해진사람에게 과거 얘기를 했습니다.그게 화근이였던 걸까요 몇주 뒤 그 사람이 제가 당했던 짓과 똑같은 짓을 하며 저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자세히는 얘기하지 않을게요 특정지어질 것 같아서...
저는 그래도 사람은 착하다고 생각하며 참아보려고 용서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때완 다른 저니까, 극복해보려고...
하지만 얼굴을 볼 때마다 떠올라서 결국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제가 따돌리고 괴롭힌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며 혼자가 되었습니다. 친했던 친구와 선배와 후배와 모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1년가량을 수면장애와 식이장애를 달고 살게 됐어요. 뭔가를 먹다가도 생각이나면 화장실로 가게되고 약이나 술이없으면 잠을 잘 못자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술기운을 빌린 상태여서 두서가 없다면 죄송합니다.

더이상 사람을 믿을 수가 없네요.
추천수22
반대수1
베플DoLaEee|2020.04.22 18:10
대한민국 인구 오천만이 넘어가는데 인생에 잠깐 스쳐가는 쓰레기들때메 상처받아 혼자 슬퍼하고 자책하고 그러지마요 근처 공원이나 걸을수 있는 길이 있다면 좋아하는 음악같은걸 들으며 운동을해봐요 하루에 오천보부터 만보까지 늘려가며 걷다보면 기분도 뻥 뚫리고 잠도 잘와요 내가 이겨낸 불면증 극복법이예요 절대 기분 가라앉히고 혼술 먹지마요 오래 살아온 내가 본 바로 그게 자살의 지름길이었음 여럿 봤어요 혼자 뒤지기 싫으면 햇빛을 쬐세요 여기다가 신세 한탄할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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