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전화해서 누구네집 며느리는 하고 비교 당하고 산지
한 2년이네요
며느리 도리라며 맞벌이 하는데 생일상 평일 당일에 받으시겠다고
저희집 올라오는건 기본이고
안부전화 안하면 착한 며느리 아니래요
그나마 남편이 중간에서 컷을 많이 해줘서 참았는데
어버이날에 효도 받고 싶다고
여행 패키지 가져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코로나때문에 남편 장사 안되서 직장일 하는 제가 먹여 살리고
대출금에 뭐에 진짜 어려운데
사정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뻔히 다 아는데 그러시길래
좋은 시어머님상을 저도 말했어요
안부전화 요구 안하고 안부전화 받으면
용돈 하라고 계좌이체 척척 해주시는 시어머님
남편 장사 안되서 힘들지 하면서 밑반찬은 물론
생활비 도움 주는 시어머님
며느리 생일에 고생했다고 여행 패키지 주는 시어머님
그랬더니 그런 사람이 어디있냐길래
어머님이 말하는 며느리도 요새 세상에 없어요
전설의 유니콘 같은 거예요
남편보고 몸이라도 팔아서 효도하라고 할께요 했다가
지금 난리가 났는데
속이 너무 편안합니다
진짜 이 참에 이혼이라도 할까요
혼자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