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 사는 .. 23살 20살 남매를 키우고 있고요.
중년을 향해 달려가는(세월이 너무 빨리 가는거 같아요 ㅠㅠ) 맘입니다.
심심할때 판을 즐겨 보고 있어요
판을 보면서.. 댓글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합니다.
남편과 식당운영을 하고 있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든시기를 겪고 있어
일 끝나면 남편과 술 한잔 하는것이 유일한 낙이 돼버렸어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아이들 용돈도 제대로 못주고 미안한 마음이 한가득인데..
어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 아이들이 어버이날이라고
한상을 차려 놓았어요.(이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흐릅니다)
두 녀석의 얼굴이 먼저 눈에 들어 왔어요.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어 있어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짐작이 가더라고요.
장보고 음식만드는데 9시간이 걸렸다 하니
그 음식을 어떻게 먹을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웃었다 울었다 정신이 없었답니다
알바로 번돈 용돈 쓰기도 부족할텐데..
얘들아 너무 고마워^^ 영원히 잊지 못할 어버이날이었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어제 받은 한상을 첨부해 보아요^^ 회도 직접 떴다고 해서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