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정도 사귄 남자가있어요
사귄지 몇달 채 안되서 결혼얘기를 했고 그땐 그냥 가볍게넘겼어요 사귀면서 자신의 집안 행사에 매번 참여하길 원했고 그럴때 마다 저는 부담스러워서 거절했습니다.. 전남자친구의 누나가 저랑 같은 회사였거든요 육아휴직 상태였구요
결혼을 하고싶어했던 남자였습니다 사귈때는 저여서 하고싶다는 생각을 당연히했었구요.. 서로의 부모님도 뵀었고 저로 인해 결혼이 지연되었던 상태였는데 결혼으로 인해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결혼이 지연되면서 연애만 하면서 저의 단점이 계속 보여 저에게 갑자기 헤어짐을 고하더군요. 자기는 너무 지쳤다구요.. 하지만 저는 상상도안했고 받아들이기도 힘든 이별이어서 붙잡았지만 붙잡히지 않았어요
그러고 칠팔개월 지난 지금... 그남자는 같은직업을 가진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고 곧 결혼을 한다고하네요 나와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인데.. 너무 충격적이에요 저와 사귈때 바람같은건 상상도 안했고 친구도 많지않은 사람이었어요. 막연히 다시 재회할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꼭 다시한번 연락해 보고 싶었는데... 정말 충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