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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신랑이랑 톡으로 싸웠어요. 의견좀 주세요.

ㅇㅇ |2020.05.15 15:32
조회 69,301 |추천 87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고 잘못된점 저도 고쳐보려고 좀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일이 답변댓글 달기가 어려워 몇가지 더 적어봅니다.


맞벌이 하시라는 분들있어서요. 맞벌이하고있습니다.

그치만 신랑은 인정을 안하는부분이어서요. 제가 자영업이라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일이 너의 주 업무니 그부분 확실하게 하라는 스타일입니다.


신랑이 벌어오는 돈으로 집이 굴러가는건 맞지만 그것보다 나가는 돈이 많습니다.

그럼 빵꾸나는 돈은 제가 다 매꾸는데 도움이 안되는게 맞나요?

그리고 근래에 신랑 차를 바꾸고 제가 차할부를 내고있습니다.

제가 많이버는 달이던 적게 버는 달이던 저도 아침부터가서 저녁에 들어옵니다.


왜 저런 예민한 얘기를 톡으로 하냐는 댓글.. 구구절절 했다는 내용

조금 소통이 없는 부부이기도 하고 신랑이 평일에 집에 늦게옵니다.

마주앉아서 얘기하는걸 불편해 하는 스타일의 남자입니다.

저런 얘기하기 위해 제가 잠을 안자고 있기에는 제가 너무 지쳐있습니다.

(퇴근후 아이들 육아 집안일)


늦는이유는 거의 골프연습장, 때때로 회식, 심심하면 세차 가는듯하고요.

집에오면 식사+게임+티비 평균 새벽 2시 취침(물론 일찍자는날도 있습니다)

자기는 돈벌어오느라 힘드니까 집에오면 쉬고싶다고하고

주말에는 평일에 일해서 피곤하고합니다.

주말에 낮잠 한두번자는데 한번 잠들면 평균 세시간(+@)입니다.


할말은 많은데 소통이 안되니 인생이 구구절절 저의 입장을 설명하느라고

톡을 길게 보낼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신랑이 저를 차단하기도 하고요.

말을 앉아서 잘 들어주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제가 많이 쌓여있어요.

전구 갈아달라는 것도 말로 얘기한지 이미 6개월 넘어서 너무 답답해요.

니가 갈면되지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만 그정도는 남편이좀 해주면 좋겠어요.


저와 신랑의 집안일+육아의 비율은 9:1입니다.


아침에 본인이 덮고잔 이불개기

일주일에 한번 아이들 목욕

아침 출근길에 아이들 등원

일주일에 1~2번 정도 식기세척기 돌리기

7~10일에 한번 쓰레기버리기(분리수거)입니다.

한달~3달 사이에 어쩌다 한번씩 요리를 합니다.

하기싫을때 집안일을 하게되면 승질+생색100000000(잔소리)

육아는 그럭저럭입니다.


이혼하라는 댓글

아이들키우는데 필요합니다. 신랑은 필요없어도 애들아빠는 필요해서요.





 신랑이랑 요즘 사이가 그저그렇네요.

저는 일단은 괜히 또 싸움으로 이어질까 조심한다고

써서 보냈는데 신랑이 보기에는 자기를 비난하는것으로

받아들이고 카드도 다 자르고 난리네요.

제가 자기를 공격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톡에 뭔가 실수했나요?

너무 힘드네요.. 30 40 남자분들도 계시면 답좀주세요.

신랑은 40대 초반 회사원입니다.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뭔가가 있나요?






추천수87
반대수24
베플ㅂㅂ|2020.05.15 15:38
읽고있는 내가 혈압오름.. 톡선에 오른 그 무슨 ~~점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제시하면 자기 비난한다고 날뛰는 그남자랑 같은 유형같애요... 댓글에도 결혼하신 분들이 자기 남편도 그렇다고 ~~고쳐줄래? 라고 말하면 내가 돈도벌어오고 뭐도하고 평소에 그렇게 잘하는데 뭘 더 어떡하냐고 하는사람이 많대요;;; 또는 글쓴이 남편분처럼 그래!! 됐다 됐어!! 이게 니가 원하는거냐? 하고 다 엎고 카드자르고 막 난리난리... 애같네요.. 애기처럼 어르고 달래서 내 말뜻은 그게 아니야 여보~~ 하면서 사근사근 칭찬해주고 우쭈쭈 대화로 풀면 풀리겠지만... 근데 그렇게 앞으로 몇십년을 그렇게 살아야하고 남편은 무슨일있을때마다 날뛸거라고 생각하면 진짜 홧병나서 글쓴이 수명이 짧아질듯...
베플남자아가리와대...|2020.05.15 16:45
내용을 보니(아껴쓰랬는데 많이 나오니까) 이전에도 같은 문제로 이야기한 적 있으신 것 같은데 어쨌거나 쓰니가 고심 끝에 200자 가까이 적어 보낸 글을 50자 안으로 본인이 원하는 대로 요약해 받아들이는 것도 이상하고 중앙처리장치에서 에러가 난 것 같네요. 어떻게 생각을 해야 저 말을 저렇게 받아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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