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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돌떡을 돌렸는데요

힘내세요 |2020.05.16 10:52
조회 125,986 |추천 680
안녕하세요!

돌쟁이 쌍둥이 키우고있는 주부예요~
항상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폰으로 쓰는거라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려요^^;

작년에 쌍둥이를 낳고 친정엄마가 도와주시긴 했지만
그래도 그냥 단태아보다는 아기들이 울일이 많더라구요
엄마가 하나다보니ㅜ

저는 빌라에 거주하는데
사실 방음이 잘 되는집이 아니라
걱정이 많았었지만
아기 키우는 1년간 단 한번도
어느누가 시끄럽다고 찾아오시거나 하지않으시고
가끔 마주치는 경우에 감사하게도 아기 이쁘다고 힘들겠다고 오히려 응원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이웃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기들이 돌이 됐을 때 별건아니지만
딸기 한팩과 떡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담은 쪽지를 담아 문고리에 걸어드렸는데
몇 집에서 다시 찾아오셔서 선물을 주고 가셨어요
직접 쓴 손편지와 시어머니께서 직접 하셨다는떡
아기옷.. 돈봉투를 주고가신 이웃도 계셨네요
너무 감동 ㅜㅜ
아기 키우는데 사실 좀 지쳤었는데 참 감사하더라구요

아기가 울어서 급 마무리 해야겠네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다들 팍팍하고 마음의여유가 없으실텐데 따뜻한일이 있다는것도 알리고 싶었어요

아직 살만한 사회인것같아요
남은 주말도 행복하세요^^



추천수680
반대수12
베플ㅇㅇ|2020.05.16 11:05
이건 저도 들은 얘긴데~ 백일떡이나 돌떡은 공짜로 얻어먹는거 아니랬어요~~~ 저도 우리애 백일때 이웃들에게 떡 돌렸는데, 시어머님이 그거 선물 강요하는거라고ㅜㅜㅜㅜㅜㅜ실제로 다들 내복이며 뭐며 사오셔가지고 얼마나 죄송하던지ㅜㅜㅜㅜㅜㅜ 저도 님도 참 좋은 이웃들을 만났네요. 복이예요~~~^^
베플진정성|2020.05.16 12:15
원래 돌떡은 그냥 받는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아서 배려한것 같아요 안받고 안주는것보다 주거니 받거니가 훨씬 풍족하긴하죠
베플ㅇㅇ|2020.05.16 10:58
이웃간에 팍팍하네 정이 없네해도 대다수는 보통 정상인 범위.애기 돌떡도 돌리고 애 엄마가 이러는데 나중에 길에서 마주쳐도 애기 잘크냐고 묻고 예쁘다고 해주겠죠.주변 이웃분들도 좋은분 같네요.좋은 동네가 별거 있나요.살기 좋고 좋은 이웃 있으면 좋은 동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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