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8년차 여자사람입니다.
그동안 다른 게시판 통해서 시댁고민 많이 털어놨었는데
여기에 끄는건 처음이네요. 거두절미하고
이번에 원래살던아파트에서 옆동 조금 더 큰평수로 이사가게되었어요. 지금집을 내놓긴했는데 팔릴기미가 보이질않더군요. 그런데 며칠전 남편이 시아버지와 저희집 파는이야길하다가 아버님이 대출받아서 저희 지금집을 사서 전세를 놓기로 했다네요. 이사날은 다가오는데 팔리지않는것보단 낫겟다 싶어서 잘됫다햇죠.. 부동산에 내놓은거보다 싸게팔긴했지만요.. 근데 문제는 본심은 저게 아니시란겁니다..
시어머니가 그러시길 "세 안나가면 우리가 울며 겨자먹기로 와서 살아야겠네 호호호" 진짜 저말이 소름돋았어요
저희맞벌이 주말부부인데 지방살고계시는데 진짜 집에 마음대로 들락날락 몇박몇일이고 와계시는걸로 저 우울증 상담까지,받았었거든요ㅠㅠ 행여나 정말 저희집 이사하고나서 지금집에 이사오시는건 아니겠죠.. 옆동에 시부모님이 산다니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남편한테 말해봤자 말도안돼는 소리라할거같고 .어떡해야할까요 ??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인데 벌써 숨이막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