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해준다는 시부모님
지겹다
|2020.05.20 20:46
조회 33,983 |추천 144
결혼5년차 3살 딸 하나 있는 주부에요.
제목처럼 말로 자꾸 뭘해준다 사준다 등등 하는 시부모님한테 뭐라고 받아쳐야되나요?
시골에 사시고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다 살아계시거든요.
땅정리되면 우리몫을 준다. 돈모을필요없으니까 먹고싶은거 다 먹어라.
또 무슨 건물을 사서 세받아먹게 해준다.
진짜 5년간 한 10번은 들었어요.
처음엔 네.감사합니다. 라고 했는데 도대체 눈에도 보이지도 않고 언제일지도 모르는 그날때문에 자꾸 고맙다 하는것도 웃기고ㅋㅋㅋ
임신 기간 내에도 돈 아끼지 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으래요. 맛있는거 사먹을 돈 한푼. 준적 없는데ㅋㅋ
최근에도 제가 큰수술을 받아서 지금 나름 요양중인데 방금도 돈아끼지 말고 맛있는거 많이 사먹으래요.
제발 사먹을 돈 만원이라도 주고 저런말을 하던지ㅋㅋ
그럼 또 저는 감사합니다.해야되나요?
죽기전에 물려줄 저놈의 시골땅 우리 부부가 받으면 우리도 80넘을텐데 그나이에 설령 받아서 돈이 생긴들 늙어서 뭐 돈쓸데나 있을까 싶고...
남편도 우리 딸은 은수저는 된대요,ㅋ 그놈의 시골땅 물려받는다고...하...참고로 본적도 가본적도 없어요,
진짜 받아칠 말좀 가르쳐주세요.
- 베플ㅇㅇ|2020.05.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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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몫으로 주시면 너무 감사해서 저희가 효도해야죠~ 해외 여행도 보내드리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드릴께요. 라고 희망 고문하셔요. 즉,어머님이 주셔야 저희가 효도해요.. 라는 늬앙스를 풍겨요. 시골땅 정말 얼마 안해요. 시골분들이라 땅이 그져 최곤 줄 아시고....
- 베플ㅁㅁ|2020.05.2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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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됐으니 저희 신경말고 어머님 아버님 맘껏 다 쓰세요~ 하세여 왠지 나 물려줄 재산 이만큼 있으니 니들 나한테 잘해라 라고 얘기하는거 같네여. 전남친 부모가 저랬음. 쥐뿔도 없음서 뭘 그리 주겠다고 자기들은 신경안써도 된다며 니네만 잘살면 된다고 어찌나 입만 살아 말만 하던지.. 그럼서 맨날 아들한테 손벌리고 살았음. 뭐 필요하다 뭐 갖고 싶다 등등 가진건 없으면서 어찌나 욕심이 많고 하고 싶은거 갖고 싶은게 그리 많던지 하도 손벌려서 시부모 자리보고 그 남자랑 헤어짐. 남친보고 좀있음 적금 만기되면 줄테니 결혼자금에 보태라고 했다길래 단칼에 필요없으니 어머님 살림에 보태시라고 딱 잘라거절함. 그딴거 안줘도 되니 제발 손이나 안벌렸음 좋겠음.
- 베플블루밍|2020.05.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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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시골땅ㅋㅋ 감사하다고 하지말아요 뭐가 감사한거예요 대체ㅋㅋ 또 얘기나오면 기다리다 목 빠지겠어요 어머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