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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을 달리는 미혼여자분들 어떤생활하시나요..?

넋두리 |2020.05.30 15:12
조회 1,301 |추천 8

안녕하세요

결시친 맨날 보는 사람이에오

 

저는 올해 30대 중반에서 꺾였어요

약..3년전에 남자에게 심하게 데인후로 우울증 왔다가

어렵게 극복하고 그냥저냥 살고있어요~

 

첨엔 그냥 안만나지더라구요

마음을 닫았다고 해야하나.. 

근데 이젠 누구라도 만나고싶은데.. 그게 쉽지가않네요

제일 친한 친한친구들까지 모조리 가고 이젠 친하게 지내던 동생들까지 다 가고..(시집이요..)

저만 혼자 남았네요

여행다니기 좋아하는데 코로나때문에 가지도 못하고

안좋아하던 드라마만 주구장창 보면서 회사집회사집.. 하고있는데요...

다른 30대후반 미혼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그냥..

저도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꾸리는게 꿈이였는데....

결혼도 이젠 포기했고

뭐든 함께 할 수있는 짝꿍한명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은 하는데..(그게 결혼일까...?)

어디가서 만나야될지도 이젠 모르겠고..

 

그리고 결혼하는 주변친구들 보면

시댁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아하고 불만투성이인데

그래도 그안에서 행복찾아 안정된 삶을 살더라구요...

 

 야 결혼해도 다 똑같아 자유로운 니가 부럽다

라는 개소리 맨날 들으면서 그딴소리 진짜 듣기 싫다고 그럼 결혼하지말던가 해본사람이나 저런말하지 하면서  서로 얘기했던 솔로친구들도

막상 결혼하고나니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저에게 위너인냥 저런말들을 하더라구요

 

 

참 웃긴건

SNS에서 제가 활발하게 놀러다니고 즐거워보이면

넌 어딜 그렇게 다니냐  아직도 철없이 그렇게 놀러다니냐고 머라하고

SNS 좀 뜸해보이고 우울해보이면

왜 또 우울해 하냐 그러지좀 말아라 고 머라하고..ㅋㅋ

그리고  축의에 임신선물에 친구애기들 선물에 난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 기분인데

친구들 애기들 안챙겨주면 또 서운해하고...

 

 

이런 삶이 언제쯤이면 끝날지......

그냥 너무 재미가없네요

 

넋두리 한번 해봤어요...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애인은 어디서 만나요?

연애고자가 된것 같아요 아니 모솔인 느낌이에요.. ㅋㅋ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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