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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강요하는 친정 부모님..ㅠㅠ

ㅇㅇ |2020.06.04 11:47
조회 56,208 |추천 24

제나이 31살,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저를 가지실때 힘들게 가지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낭성 난소증후군이셨던것 같습니다.)

저역시 임신이 쉽진 않네요~ 아마도 유전적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임신준비하고자 병원에 갔는데 갓을때 심한 다낭성난소증후군 판정받았고

여러가지 검사로 난임은 확인했지만 임신이 아주 안되는 불임은 아니였습니다.

 

여튼 지금도 열심히 준비중에 있는데,

회사에서 프로젝트 참여를 권유받았습니다.

올해부터 프로젝트 참여해서 내년 꼬박하고 내후년 2월이후에 출휴, 육휴 가면 안되냐고 하시네요... 물론 급여인상조건이고 육휴 후 복직도 보장됩니다.

근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으면 제 역할이 모호해집니다.

거의 답장너로 참여권유 받았지만 저또한 참여하고싶은 의지가 강합니다.

 

계산해보니 10개월정도 임신계획을 미뤄야되더라구요.

내년 4월정도부터 임신준비하여 내후년 2월이후 육휴가면 될것같은데,

이같은 계획을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일주일에 몇통이고 연락와서 임신하라 재촉받는중...ㅠㅠ)

노발대발 하시네요. 10개월이 10년차이라나... 엄마도 임신이 안되서 힘들었는데 어른말 들어라~

니가 알아서 판단해서 10개월 미룬다면 앞으로 친정이 어떤 기댐도, 원망도 하지마라, 내후년에 애기낳으면 너희랑 띠가 안맞다 등등...

내 삶은 내가알아서산다! 내가 결정할거다! 엄빠는 신경쓰지마라 대판 으름장내고 전화를 끊긴했지만 너무 속상하고 한편으론 모질게말해 엄빠한테 미안합니다ㅠㅠ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부모님 맘 안상하게 제뜻대로 할수잇는 방법 없을까요?ㅠㅠ

추천수24
반대수162
베플ㅇㅇ|2020.06.04 12:14
너무 사사건건 자세하게 말씀드리시는것같은데요.. 어머니께서 난임으로 고생하셨으니 쓰니는 안그러길 바라시는 마음이시긴 할텐데.. 기본적으로 임신같은 가족 계획은 부부가 상의해서 알아서 할 일입니다. 친부모님이든 시부모님이든 그건 선을 넘으신거임.
베플ㅇㅇ|2020.06.04 12:03
프로젝트 참가하고 부모님한테는 노력했는데 안생기네요 이래야죠?자꾸 연락오시면 스트레스 받아서 애기가 더 안생기는거같다 그러시고
베플|2020.06.05 01:56
31살에 어디 모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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