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후 요즘 저에게 현실인가 싶을 정도로 딥빡을 선사하는 인간 이야기를 하나 가지고 왔어요.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같이 공유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컴터 앞에 앉았네요. 요즘 이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관련 상담도 받고 있을 정도거든요 ㅠㅠ
정말 이 글이 돌고 돌아 꼰대녀에게 그리고 그의 자식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부끄럽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나아가 이 같은 꼰대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저처럼 꼰대와 일해야하는 슬픔이들의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물결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글 길어여~ 스압 주의+혈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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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힘든 부서에 몇년간 있다가 1년 전 드디어 숨통이 트이는 부서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친절한 선배님들, 부담이 많이 줄어든 업무를 처리하면서 너무 기뻤어요.
그런데 문제는 6개월 전부터 시작됩니다.
두명의 가장 위 선배들이 다른 부서로 이동하시게 되면서, 가장 큰 선배가 가자미로 바뀌었어요.
(가자미 닮았으니까 자미라고 부를게요)
그 전까지는 가장 위 선배님이 자미의 꼰대기질을 쿨함으로 막아주었지만ㅋㅋㅋ
이제는 요 또라이를 막을 사람이 없었죠..ㅠㅠ
참, 저희는 한명의 부서장 밑에 여러 사무실로 나누어져있어요.
(대신 방별로 같은 업무를 처리함) 굉장히 특이한 구조예요~
부서장실에 자미가 근무하고 있고,
나머지 방에 저 /친선배(가장친한선배)/짱선배(너무멋진선배)/동기(동갑친구)까지
총 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부서장실이 비면서 다들 그 자리를 부담스러워했어요,
부서장실이라고 일을 더하는게 아니고(일은 더 없음)
그냥 높은 사람이랑 자주 마주치는 부담감이 컸던 것 같아요.
그런데 부서장실 업무를 자미가 맡으면서(다들 지금 후회중),
저희가 부서장실 업무를 거의 다 해줬었어요.
함께 나눠서하는 업무당번도 자미는 제외시켜주고, 손하나 까딱안하게 해줬었거든요.
그때까지는 그래도 정말 당연한 마음이었고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부서장방은 주업무가 서류 분류해서 결재 받는거임, 우리가 다해서 자미는 서류를 넣었다 뺐다만 함ㅋㅋ)
근데 드디어 6개월 전 새로운 친구 동기가 들어오면서 그 자리를 나오겠느냐 선택권을 줬더니,
안나오겠다는거예요 ㅋㅋ 편했겠죠 당연히 하나도 하는게 없으니..
그래서 다들 '아 그러면 이제 어느정도 결재 전 서류 분류 정도는 자미가 알아서 해야되는 게 맞다'는 결론이 됐죠.(자기가 편해서 있겠다고 했으니까 이제 배려는 끝이어도 되겠지?생각함)
그랬더니 서운하다 난리가 났더라구요.. 친선배한테 메신으로 서운하다~ 부터 ㅋㅋㅋ
왜이제 안해주냐, 등등
알고보니 친선배가 가자미가 오기전에 컴터도 켜줬대요 ㅋㅋㅋㅋㅋ
자미는 부서장실인데도 맨날 부서장보다 늦게 시간 간당간당하게옴
근데 이때부터 안해주니까 난리남(배려가 당연한줄 앎)
그렇게 맛보기가 한번 지나가고...잘 달랬어여.. 2주정도 조용하더니...
문제는 과장님 한분이 새로오면서 시작됩니다.
그렇게되자 업무가 너무 편향되게 저희쪽으로 쏠렸어요.
그래서 자미에게 원래해야하는 업무라도 해달라, 지금까지 당번을 제해줬지만,
업무가 늘었으니 우리 같이 당번이라도 같이하자, 새로오신 분의 업무는 우리끼리 나눠서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시도해보았죠 ㅎㅎ
(다시한번 말하지만 원래해야하는 업무)
그래봤자 일주일에 하루 당번가는거고, 한달에 한두건 오는 서류 보면되는 거였어요.
(당연히 해야할 본인일을 하라고 한거임, 추가로 생긴일은 우리가 하겠다고함)
몇번 싫은 낌새를 내비추다가 부서장님께 가서 오해생기게 말해놨더라구요ㅋㅋㅋ
'우리가 일하기 싫어서 본인에게 일을 미룬다'는 내용
과장님 말로는 부장님이 아주 불쾌해 하셨대요 ㅋㅋㅋㅋ
(하 자미의 실체를 모르심)
그래서 결국 그래 그냥 우리가 하겠다. 일단락 되었어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마음이었음)
근데!!!!!!!!! 또 과장님 한분이 또또또 오신거예요!!!!!!!!!!!!!!
(망할)
그래서 이제는 일이 너무너무 많아지니까 ㅋㅋ
본인 원래해야하는 일(본인당번) 자미보고 하라고 했어요.
(이제 진짜 양보못한다 니가하렴)
그리고 이번엔 더럽다 피하던 친선배 짱선배도 나서서 그냥 하시는게 좋겠다고 설득했어요.
그래서 자미빼고 늘어난 일은 다같이 분담해서 했죠..
이것도 정말 형평성에 어긋난다 생각했지만 어쩌겠어여 ㅋㅋ하기싫다는데..
이제 그렇게 몇주가 또 지납니다.
두 방 일이 늘었으니, 새로운 사람을 채우주시더라구요(이제야?!)
아무튼 그래서 새로온 분이 오셨구, 후배라고 지칭할게요. ㅋㅋ
그 후배는 이 회사에 갓 들어온 신입이라 일을 다 알려줘야했어요.
대부분 왕고 선배가 그일을 맡았고, 지금은 두방일이나 하고 있으니께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자미가 내심 하지않을까 다들 기대를 했죠.
(다들 미쳤었나봐요)
당연히 한다고 하겠지! 라고 다들 생각함 ㅋㅋㅋ
근데....,... 친선배한테 바로 미루더라고요.
대놓고 "너가 인사계에 손이 부족하다해서 온 사람이니까 친선배 네가 해야하지 않을까?"
ㅋㅋㅋ이지ㄹ ... 하
그래서 저는 옆에서 보다가(그간 많이 참았자나?)
"선배님 이건 조금 형평성에 어긋난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다른 곳은 부서장실에서도 많이 봐주시고 했었는데.."라고 했더니 ㅋㅋㅋ 표정이 방금 싼 똥처럼 됨
그리고 며칠 뒤 둘이 있을때 말하더라구요.
"너는 아주 아주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어. 이 곳에서 형평성을 찾으면 안돼, 그리고 너는 앞으로 다른 부서장실 이야기 여기에서 하지마, 비교하지마, 그렇게 생각하는 너가 다 틀렸고 고쳐먹어야해." 따발총 쏘듯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날 저는 집에가서 맥주캔을 원샷했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말이었거든요. 마치 조정래의 한강에 나오던 박정희시절로 돌아간 느낌?..
이 일 이후로 자미는 저를 집중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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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어요.
자미가 진짜 생선처럼 뚱~해있으니 다들 억지 웃음 지으면서 있었죠.
다과를 먹어도 뚱~ 뭘해도 뚱~ 뭘먹어도 이건이래서별로고~ 저래서 별로고~
암튼 그러고 있으니, 나머지 선배님들이 분위기를 살려보자라는
대책으로 그간 미루던 회식을 하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며칠간 회식하는 이야기를 자주했었구요.
대망의 회식 전주가 되자,
또 오전에 모여서 다과를 먹으며 여자들에게 평생의 과제인
다이어트와 살 그리고 회식이야기로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ㅋㅋ
친선배: 아나 요즘 살쪘어..
저:저도요.. ㅠㅠ 운동하는데 살은안빠지고 튼튼한 돼지가 되가는중이에요.
찐선배: 그러니까~ 살빼는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 그래도 회식 고깃집 기대된다.
친선배: 가서 3키로 쪄오는거 아냐? 00이 더 돼지되겄네~
저: 헐 너무해요ㅋㅋ 그럼 저는 다이어트해야하니까 돈으로 받을까봐여ㅋㅋ
친선배: 푸하하 00이 돼지니까 백만원은 줘야겠다~
동기: 거기 진짜 맛있어! 진짜 너 기절할걸~
이런식으로 농담섞어서 놀고 있었는데,
자미는 말시켜도 단답, 아무말없이 뚱~하게 듣고 있더라구요 ㅋㅋ
다과시간 끝나고 다같이 일어서는 찰나에 친선배보고 얘기 좀 하고 가자라는 겁니다.
이때 쎄~했는데 역시는 역시인가봐요...
(두분이서 하신 대화를 전달해 들은 내용)
자미: 00이 회식안가?
친선배: 에? 선배님 당연히 가죠~ 무슨 말씀이세요?
자미: 아니..아까 안간다며~ 돈으로 달라며~
친선배: 에 설마? 아까 농담한거요? 그거 우리끼리 농담한거죠!!!
친선배는 어이없어하며 절 호출하신 뒤,
상황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가서 해명을 하고 오는게 좋겠다, 이상하게 또 말하고 다닐 것 같다.
그때 저는 "아 이제는 농담까지 이용해서 괴롭히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바로 자미한테 해명하러 갔어요.
저: 선배님 안녕하세요~ 제가 전달을 받았는데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다고..
저 회식 갈거예요~ 아까 말씀드린건 진짜 농담으로 한건데...
자미: 아니 니가 회식안간다며, 너 왜그래? 내가 이 자리에서 아무 일 안하는 것 같아보이니?
저: (동공지진 뭔소리람) 아..선배님 왜그러세요.
자미: 너 왜그래? 내가 맛있는 거 안사줘서 그래? 아니면 내가 용돈을 안줘서 그래?
저: (돈??뭔소리야 당황) 아니 선배님... 그게 도대체 무슨 말씀이세요.. 도대체 갑자기 ..돈이야기가 왜 나와요?
선배님, 저 돈도있고, 저 그런 말 들을 정도로 부족한 사람 아니에요.
자미: (눈마주치면서)아~ 니 부자인간 안궁금하고 ~(썩소)
이 지경까지 되자 정말 아무 생각 안들었고,
저를 어떻게 취급하는지 체감하면서 빰을 어떻게 후려쳐야 더 아플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정말 그정도로 너무너무 참기 힘들었으나, 선배이기도 하고 나이가 엄마뻘이라 엄마생각도 나고, 부 분위기도 흐리기 싫었기 때문에 온김에 대화를 해보자 싶었습니다.
쭉 들어보니,
예상처럼 오해와 상상을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우리가 평소에 이야기 할때도 '무슨이야기해~ 내이야기?'이러면서 들어왔었는데,
소름 끼치더라구요.
저나 다른 선배님들이 자기 앉혀두고 다른 사람 이야기하는 척하면서
자기를 비난했다라고 하는 내용같길래,
풀어보려고 제 자신을 낮춰서
"선배님, 저 사람 앞에 두고 그렇게 머리쓰면서 비꼬는 사람아니에요. 저 그정도로 머리 좋지않아요. 저는 이렇게 직접 말씀드리는 편이에요.. 그리고 저 딸뻘이니까 앞으로 그냥 편하게 쌓아두시는 거 불러서 말씀하시면 제가 해명을하던지, 사과를 드릴게요.
그간 만약에 맘상하시는 일 있었으면 죄송해요. 잘지내고 싶어요."
이렇게 대화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지나도 돈이야기가 머릿속에 맴돌더라구요...
그래서 회식까지가서 술먹고 실수하느니 가지 말자,,
이렇게 힘들게 풀었는데.. 라는 생각으로 회식은 집에 일있다고 하고 빠졌어요..
ㅋㅋㅋ근데 하 진짜 대단한게 회식날 고깃집에서도 계속
투덜되고 고깃집 주인분과 투닥거리고 했나봐요...
주인분이 참다못해 "배탈나면 책임질테니 오세요"라고 했댔음
다들 부끄러워서 고개 숙이고 밥먹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먹으려고 했대요ㅜㅠ 힘들게 잡은 회식이니께..
다음날 아주 다들 표정이..지쳤었음
아무튼
근데 회식 다음날인가.. 자미가 이 편지(?)를 반려되는 서류사이에 끼워서 짱선배한테 줬나봐요 ㅋㅋㅋ
<편지 전문>
여러분... 글 이해되시나요??
글을 너무 못써요.. 한국에 산지 10개월된 사람처럼 써요..
도통 이해가 안되서 문맥을 나눠서 해석해봤지만 모르겠음..
사실 정말 정말 무식한데... 유식하려는 척하는 사람...같음
아무튼,, 병권이라는 말 아세요??
저는 진짜 살면서 처음 들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자미가 몸이 안좋다고 해서 술을 안먹겠다고했나봐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술먹는 사람이 술을 따랐겠죠? 그게 하필 찐선배였고...
술병을 짱선배가 찐선배에게 건냈고...
찐선배는 자기랑 몇년차 안나는 후배니까 따지진 못하겠고...
짱선배한테 따진듯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걸 저렇게.... 편지로 남겼대요..
진짜 하 숨이 막혀요ㅠㅠ 진짜
병권이라는게 제일 손윗사람이 술을 먼저 따라야하는 걸 말한대요.
요즘은 막내가 말지않아요?
아무튼 이때부터 저랑 모두들 이건 정말 갑질이고, 횡포고 폭력이구나 생각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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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제 부서분이기는 똥이되었어요.
하하... 그리고 저는 이걸보고 정말 혐오라는 감정을 느낀 것 같아요.
그때부턴 표정관리도 안되고,
인사도 하기싫고,
너무너무 그사람이 싫더라구요.
저는 나랑 정말 안맞는 사람도 배울 점은 한가지는 있다 생각했거든요?
근데...이사람은 없어요.
한개도 없어요.... 그래서 더 존중이라는 걸 못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이일 전에는 선배니까..하고 생각했는데,
와...이런사람이 이렇게 당연하게 행동하는데 참기만 하면 앞으로 여기는 평생 변하지 않겠구나.
이런사람들의 횡포가 당연시되고, 현재의 나도, 미래의 나도, 그리고 내 동기들과 후배도 이런 일을 당연하게 겪게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때부터는 더더욱 업무적으로만 대하고 최대한 안마주치려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모습들이 또 마음에 안들었겠죠 당연히..
킹꼰대니까요...
그래서 최근에는 회사에서 저랑 제일 친한 친선배에게 저를 비방하고 모욕하는 메신을 보내고,
친선배를 불러서 제 욕을 많이 했나봐요.
친선배도 듣다듣다 하지말라고, 그런이야기 나한테 하지말라 했는데,
메신 오는 걸 어떻게 막겠어요..ㅋㅋㅋ
근데 저 진짜 자주 친선배 보러 가거든요?
화면에 떡하고 메신이 온거예요 ㅋㅋ 그날 따라 눈에 띄더라구요~
저랑 업무적으로 나눈 이야기를 복사해서 보내면서,
"멍청하다더니 멍청한건 아닌가봐?" 라는 글을 보게 됐어요 .. ㅋㅋㅋ
바로 가서 따졌죠.. 이제 왜 이런 괴롭힘을 참아야하나 생각이들더라구요.
그랬더니 뭐라고 했는줄 아세요?
저 : 선배님 저 멍청하지 않아요. 제가 멍청하다고 말한 적도 없구요. 친선배 괴롭히지 마시고 저한테 직접말씀하세요.
자미: 왜 남의 메신을 봐? 그럼 너 나한테 그때 거짓말한거네?
저: 눈에 보이던데요? 그리고 무슨거짓말이요?
자미: 너 나한테 멍청하다더니 거짓말한거네?
하... 저 이때 깨달았어요..
이사람 아프구나... 대화가 안되는 사람인데 내가 뭐하고 있나.
그리고 그날 친선배한테 엄청 뭐라고 했대요 ㅋㅋ
자기가 한 말 전했다고 .ㅋㅋㅋ
아니 상식적으로 누가 욕을 그 대상자 절친한테 가서 하나요. ㅋㅋㅋ
본인 절친도 아니고 ㅋㅋ
이런식의 방법을 저와 제 친한 친구인 친선배를 괴롭히는 방법으로 사용하고있어요.
제 욕을 친선배에게 메신저로 퇴근 전 띡 보내놓거나(출근해서보도록),
전화를 걸어 "얘 일 엉망으로 처리하네" 등
계속 친선배에게 제욕을 하여 압박을 가하고,
워낙 친하니 계속 모른척 할 수 없는 친선배한테 그걸 또 제가 듣게되서 들은게 티나면,
친선배에게 너 말했냐, 왜 말했냐, 나 무시하냐 따지는 방식으로 둘을 동시에 괴롭히고 있네요...
그렇게 하면 저희 사이가 틀어질 줄 아나봐요...그저 안줏거리가 늘어날 뿐인데...ㅋㅋㅋ
아무튼 이 이후로 저는 욕을 봐도 들어도 모르는 척하고 있는데,
이런 갑질을 언제까지 당하고, 언제까지 지켜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자미 입장에서 생각안해본것도 아니고,
생각해봐도 제가 선배라면 그렇게 절대 절대 네버 안할 것 같아요.(인간말종이 되지않는이상)
다른 선배님들도 다들 나이가 없는 것도 아니고, 나이도 있고 하셔서 다들 꾹 참고 선을 지키려하는데, 인내심을 시험하는 기분이랄까요?
자꾸 본인을 본인이 직접 가둬놓고 갑질하는데 다들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해요.
선배라는 이름으로 갑질을 하는 게 그리고 더럽다고 참고 넘어가는 게 과연 맞을까,
요즘 회의감이 많이 들어요.
남은 선배들도 힘들지만 그래도 두달있으면 가니까 참자,
똥이잖어~하고 넘기자고 토닥토닥 하는데,
넘기려고 해도 자꾸 괴롭히고 건드리니까 참기가 힘들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게 했던 행동은 범죄 아닌가요? 돈이라니...;; 멍청하다니..;;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매번 일커질 수 있다 넘기면 변화는 누가 만들어낼까요?
업무의 환경이나, 존중과 대접을 받는 것들 모두 본인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갑질을 저, 미래의 제 후배들, 더나아가 저의 아이에게 넘겨주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현실과 도덕적 이상과의 괴리가 저를 괴롭게 하네요. 그래서 저는 이 일들을 그냥 덮고 있진 않으려구요.
일단 이게 시작점이 되겠죠.
얼마전에는 이제 다들 실체를 아는걸 아니까 이젠 아주 편하게 갑질 중이에요:)
어느 행사에 돌아가면서 일을 봐야하는데
본인 차례에 이번에 새로 들어온 친구로 갈음해서 해달라고 말했대요 ㅋㅋㅋ
와... 진짜 업무횡포도 너무 심해지고 있어서, 이걸 이제는 다들 어떻게 해야하나 멘붕이었네요 ㅋㅋㅋ 다른 부 선배님이 오셔서 설득하고 설명해도 안통함 ㅋㅋㅋ
아무튼 정말 할 말은 너무너무 많지만,
제 기억에 왜곡없이 정확히 나열할 수 있는 썰만 줄여서 풀어봤어요.
나이만 많다고 몸만 컸다고 다 같은 어른이 아니라는 말 체감하게된 확실한 계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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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미 선배에게
부디, 이 글을 보게된다면
본인이 본인을 가두는 생각에서 벗어나,
어른이라는 명목하에 나이가 많다는 생각에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못남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배운사람 답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아이들도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이런 일들을 겪고 살길 바라시나요?
님의 아이들이 그런 취급을 받을때, 지금처럼 당연하다고 하실지, 그때는 어떻게 행동하실지 제가 두눈 크게 뜨고 지켜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이런 일들이 당연시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면서 올려보아요..
꼰대의 갑질 속에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당신 파이팅!
*쉬는시간에 감정 뱉어내기 식으로 후딱 써내려간 글이라 오탈자가 많을 것 같아요!
알려주시면 고쳐두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