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우울증과 약간의 강박증이있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은 없어. 그렇지만 정상적인 사회생활은 못하고있어)
중학교 어느날 갑자기 이상한거야. 짝궁의 귀만보이는거야. 모양이 너무 징그럽고 이상한 덩어리가 사람의 머리에 붙어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어. 그 이후로 한동안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귀만 보이는거야.
수업중에 짝궁 얼굴보면 계속 저걸 칼로 자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 물론 이상하고 나쁜생각인건 알았어. 하면 안되는것도 알았지. 그래서 괴로웠어. 그런 생각이 언제 사라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른뒤 괜찮아졌고
그렇지만 그땐 그게 아주 이상한생각인지는 몰랐어.
귀가 이상하다. 왜 붙어있는거지.
없애고싶다. 그러려면 칼로 잘라야한다. 그러면 사람을 해치는거다. 나쁜거다.
괴롭다. 근데 귀가 이상하다. 사람은 왜 귀가 있는걸까. 너무 징그러워.
이게 반복되었어.
조현병이 발병될뻔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