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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원 쓰겠다는 나, 그렇게 잘못인가요?

흠냥 |2020.07.06 13:51
조회 36,469 |추천 100
안녕하세요 ?
저흰 결혼한지 4년이 조금 넘었고
슬하에 1남이 있는 30대 부부입니다.

와이프와 이 문제로 크게 다투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저와 제 와이프는 올해 3월
제가 받은 성과금 (약 300만원) 중
각자 50만원씩 쓰기로 하였습니다.

와이프는 약 20만원어치 옷을 산 뒤
30만원은 본인 원룸에 보증금에 보태썼고,
(와이프 복직으로 기러기 부부 되었음)

저는 약 15만원어치 옷을 사고 (4월)
남은 35만원은 킵해두었습니다.

제가 요새사 사고 싶은 옷이 생겨
와이프에게 35만원어치 옷을 사겠다고 하니,
와이프가 돈이 그렇게 많이 남았었냐며
그럴리가 없다고 제가 더 썼을거라 합니다.

제가 냉장고에 붙여둔 영수증을 보여주며
정확히 143,000원을 썼고
나머지는 킵해두었었냐고 하지 않니
제 말을 안 믿고 계속 그럴리가 없다는 겁니다.

제가 영수증까지 보여주고, 확인까지
시켜줬는데 와이프가 인정하지 않자
전 언성이 높아지고 짜증을 낸 뒤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와이프는 이게 그렇게 짜증낼 일이냐며
방에 찾아와서 따지고,
제가 방에서 나가라고 하자
제 바지 2개를 땅바닥에 던지더군요.

그러고선 와이프는 올라가겠다며 나가버리고,
저는 애를 키우고 있어 애를 돌봤습니다.

30분쯤 지나서 와이프가 돌아와서
다시 애한테 인사하고 안아주고 떠났구요.

저랑은 저 문제로 계속 다투는 중입니다.

Q1. 와이프가 짜증나게 했다고 해서 짜증낸 제 문제인가요?

Q2. 본인이 짜증나게 해놓고 지금까지도 사과없이 그게 그렇게 짜증낼 일이냐며 오히려 제 탓을 하는 와이프 문제인가요?

전 물건을 던지거나 욕, 폭력 안했으며

아~진짜 답답하네. 이거 안 보이냐? 됐다 니랑 말을 안해야지
이걸 좀 언성 높여했습니다.
추천수100
반대수1
베플ㅇㅈ|2020.07.07 09:47
이런말 미안하지만 와이프 개이기적이네요. 지한테 쓰는건 안아깝고 남편몫까지 지가 뺏고싶어 안달난사람처럼.. 참..남도아니고 자기 남편이 본인돈으로 쓰겠다는데..하..불쌍하네요 쓰니님..
베플ㅇㅇ|2020.07.06 19:45
아니라고 영수증까지보여줬는데 그럴거라고 우기는거는 어쨌던 그 35만원을 쓰지말았으면 하는 맘에서 그런것같네요. 각자 50씩 쓰고싶은데에 쓰기로했는데 사용을 어떻게 하는지까지 공유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못하신건 없는거같아요. 아내분이 쓰고싶은곳이 있으셨나봐요.
베플ㅇㅇ|2020.07.07 10:02
대박....심지어 성과금 또한 남편이 받아온거고 거기서 50씩 쓰자해놓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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