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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쪄서 더위타는거라는 남편...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ㅇㅇ |2020.07.06 19:03
조회 9,110 |추천 0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가 더위를 좀 안타서 집에 혼자있을땐 에어컨을 거의 안틀어요
남편은 더위를 꽤 타는편이라
같이 있을땐 에어컨 쎄게 틀고 제가 뭐 걸치거나 담요 덮거나 해요

최근에 제가 친정에 갔다왔는데 엄마도 더위를 워낙 많이 타셔서
집에 에어컨을 세게 트는편입니다
혼자 갔다온거라 다녀와서 남편한테 엄마집도 에어컨을 세게 틀어서 추웠다 뭐 이런얘기를 했는데

장모님이 살집이 있으셔서 더위를 많이 타시나보다
이러는거예요
근데 뭔가 기분이 나빠서
우리엄마 그렇게 살찌지도 않았고 살쪘다고 다 더위 많이타는거 아니라고 했죠
그랬더니 배 많이 나오셨잖아 통통하신거지 이러는데...

저희 엄마 당뇨때문에 팔다리는 말랐는데 배는 많이 나오신건 맞아요
당뇨때문에 10년넘게 매일 주사에 약 드시는것도 속상한데
남편이 저렇게 얘기하니까 너무 화가나네요...
평소에 많이 드시지도 않고 당뇨도 유전된거라 저 낳을때도 임신중독증때문에 고생하시고ㅠㅠ
남편이 악의없이 한말인건 알겠는데 자꾸 서운하고 기분이 나쁘네요

제가 그럼 당신도 살쪄서 더위 많이 타는거겠네 했더니
자기는 원래 체질이 그런거고 살찐것도 아니랍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덩치 좋고 건강한 체형이긴한데
그렇다고 저희 엄마까지 외모적으로 디스하니까 자꾸 화나네요..

시어머니도 날씬하신거 아니고 통통하신편에 가까워요...
그나이에 배나오고 하는건 정상인데
평소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열받아요ㅠㅠ
참고로 저는 그냥 딱 보통체형이예요 상의 55 바지 27정도...
저도 원래 통통했어서 계속 관리해서 만든 몸이라 그런지 더 화가나는걸까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46
베플ㅇㅇ|2020.07.07 05:58
악의없는말 아님. 분명히 저거 악의가 듬뿍담긴말임. 어디 장모님 몸매평가질이야 지가뭔데
베플ㅇㅇ|2020.07.07 04:28
근데 살이 찌면 더 더운건 맞더라고요ㅜㅜ살쪘을때와 뺐을때와의 여름이 달랐었음ㅜㅜ
찬반ㅇㅇ|2020.07.07 05:10 전체보기
님...살찌면 더위 타는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내용입니다.피자방층때문에 추위는 덜 타고 더위는 더 타죠. 남편께서 잘 못 말한 부분이 없는데 왜 스스로 비꼬아 들어서 갈등을 만들까요? 님 잘 들여다보세요. 님의 그런 태도는 서로 갈등을 조장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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