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이라 두서없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31개월 딸아이를 어린이집에서 차량을 이용해서 매일 데려오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저희 집까지 5~6분정도애요.
저는 와이프한테 딸이 신생아일때부터 사고가 언제 날지 모르고 사고 한번 나면 아기에겐 돌이킬 수없다고 주구장창 얘기했어요. 그래도 자꾸 채우기 귀찮다고. 가까운 거리인데 사고 나겠냐면서 안고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온갖 사고 동영상이며 기사 보여주면서 겨우 설득시켜서 그나마 같이 다닐때 카시트 태우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와이프가 딸 데려오는데 짐이 많을까봐 지하주차장으로 마중나갔더니 딸을 조수석에 떡하니 앉혀서 오더라구요. 뭐라고 했더니 잔소리 많다고 뭐라고 하더니 이제 안그러겠답니다.
혹시나 해서 오늘도 마중나갔어요. 역시나 4살짜리 우리 딸은 조수석에서 내리네요. 안전벨트나 채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화내기도 지치고 제가 유난떠는건가 싶습니다.
카시트 안태운채로 사고 한번나면 아이는 돌이킬수 없을 것 같아서 두려운데.. 어떻게해야 아이를 카시트 태우고 다니게 할 수 있을까요?
혹시 제가 유난스러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