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애인도 없고 할거 없어서 저런다는 분들
계셔서요ㅠㅠ 저 2년전에 결혼했고 남편과
사이 좋습니다
제 말은 20대때처럼 자주 만나서 신나게 놀자!
이거 아니에요 어떤 30대가 심지어 결혼까지 하고
배우자가 있는데 20대 싱글일때처럼 놀수있나요
맨날 만나서 수다떨고 연락하자! 이런게
절대절대 아닙니다 저 그런거 안좋아해요
그래도 1년에 한번은 봐야 친구 아니냐 이말이에요
1년에 한번은 먼저 연락정도 하는게 정상적인
친구관계 아니냐 이 말이요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고 해야하고..
친구는 저에게 안부만 묻고 만나자는 말 자체를
안해요 그러면서 다른 친구들하곤 자주 만나더라구요?
(이 친구는 아기 없는 신혼인 친구에요)
그리고 만나면 맨날 뭐 뒤에 운동가야한다
다른 약속잇다면서 금방 일어나려고 해요
그러면서 저한테는 너가 내 절친이네 뭐네..
이러니까 이게 진짜 절친이러고 생각해서
그러는건지 뭔지 저는 혼란이 온거구요..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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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진짜 친구란 뭘까요?
가끔 답 안나오는 주제인거같아요
생각나면 연락하고 얼굴도 보고 그래야 친구인가요
아님 일년에 한두번 연락만해도 일년에 한두번 만나도
마음만 충만하다면 친구인가요? 어떻게 일년에 단 한번 연락도 없고 보지도 않는데 친구라고 할수있나요?
전 솔직히 전자라고 생각해요
당연 상대가 좋고 생각나면 보고싶고 만나고싶고
만나진 못하더라도 연락이라도 할텐데..
저랑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 친구가
저에겐 요즘 너무 낯설고 거리감이 느껴지네요
이 친구 결혼 전에는 그래도? 좀 만났던거 같아요
생각나면 틈틈이 서로 연락도 주고 받고요..
이 친구가 결혼 하고나서는 연락이 뜸하더니(아기없음)
어쩌다 만나도 항상 뭐에 쫓기듯 남편이 기다린다등등
잠깐 집 앞에서 1시간 보고 이게 끝이였어요
심지어 생일선물 주러 친구 집 앞까지 갔는데 5분 보고 끝
항상 제가 먼저 보자고 연락하고 그래야 간신히 시간 빼고..
근데 sns 보면 회사 동료들하고는 산도 타러 다니고
같이 여행도 가고 잘 지내더라구요?
그쯤 저도 결혼하게되었고 지역이 조금 떨어지다보니(차로 40분가리) 근데 친구는 친정집하고 같은 동네 살아요
저도 저런 섭섭한 마음때문인지 연락을 안하게되다보니
지금은 뭐 1년에 한번 연락 할까 말까해요
그러다 연락되면 정말 엄청 반가워해요 또..
너 생각 많이 했었다 넌 잘 지내고 있겠지 늘 멀리서
생각했다, 근데 이 말 믿고 싶은데 믿질 못하겠어요
그러다 제가 그럼 만나자고 하면 뭐 바쁘다 어쩐다 하면서 피하는거처럼 느껴졌어요..
근데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하며 이런 현상들이
비단 이 친구뿐만이 아니더라고요
다른 친구도 아기낳고 바쁜거 아는데
매번 말로만 보고싶다 넌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 하면서
안만난지 6개월..심지어 차로 30-40분거리인데..
아기땜에 가고싶어도 못간다 하길래 그럼 내가 너희 동네로
가겠다고 하거나 만나자고하면 딴말돌리거나 발 빼는 느낌이네요
그러면서 먼저 주기적으로 연락은 오고요...
하 정말 제가 처신을 잘못하고다니는건지
저에게 문제가 있는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