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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큼 술 못마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2020.07.26 00:53
조회 29,896 |추천 22
20대 중반 여자입니다저는 몸에서 술을 안받아요..
소주 한잔만 먹어도 얼굴이 완전 빨개지고 맥박 빨라지고 그게 느껴집니다(가슴에서, 얼굴에서도 두근두근)
어떤 날엔 5잔 정도 먹으니(1차~2차 합, 천천히먹음) 토할거같고 속도 안좋고 그래서술집 밖에 있는 상가 화장실로 혼자 가는 도중 앞이 캄캄해지고 안보여서 세번이나 주저앉았다 겨우 갔어요..나올때도 한참 걸렸어요... 일어설때마다 앞이 안보여서 계속 주저 앉느라..기립성 저혈압 처럼요. 평소에는 괜찮거든요공복에 누워있다 일어설때는 한번씩 어지럽긴하지만요얼마전에는 3잔정도 먹다가 갑자기 어지럽고 숨이 안쉬어져서 술집긴의자에 누워있다 나왔네요(참고로 160/51 근육없고 허약한 보통체격입니다..말랐다고?하더군요.. 팔다리얇고 복부만 나온,,)
몸에서안받으면 아예 안마셔야하는데 미련하게도회사사람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마십니다.. 아예 빼는게 다같이 먹는 분위기상 좀 그래서요..물론 저 술 못마시는거 다른사람들 다 알고 천천히알아서 먹으라 하고 강요는 전혀 없어요2/3 정도 받아서 그거를 눈치껏 두번 세번 나눠 먹어요..반잔을 반 마시고 물먹고 다음짠에 마시고 물먹고 하는데물을 많이먹어서그런지 배도 너무빨리부르고 숨이답답해서 술자리가 항상 힘들어요 ..
맥주 와인 막걸리 등은 머리가 너어어무 깨질거같아서술자리 가면 그나마 소주는 반잔을 나눠먹어 총 3~4잔 먹는거 같은데요즘은 한잔만 들어가도 힘드네요그래도 요령이 있겠지하며 술먹기전에 컨디션도 여러가지 사먹어보고 했는데소용없더라구요,,저는 총먹는 술 양이 몇잔 안되기에 다음날에 두통이나 속쓰림은 없지만먹는 도중에 머리아프거나 토할거같고 그래서 그자리가 힘듭니다. 차라리 다음날 힘들었으면..머리아픈게 제.....일 괴로움
술 잘먹는 다른사람이 부럽기도하고 (반병이라도...)술을 잘 못먹어도 얼굴에 티가 안나는 친구가 부럽기도하고(얘도 반병정도 먹지만 얼굴에 티가 하나도안나요. 본인은 빨갛게 티가 났으면 좋겠다고 함 ... 화장다뜨고 막 엄청 매운거 먹은사람처럼 눈물글썽이는것같이 보여서 우냐고 물어보는사람도있고 못생겨지고 정말싫음.. )
이정도면 아예 입에도 대지않는게 낫겠죠..?다른방법이나 요령 있을까요 ..... ㅜㅜ운동부족 허약체질인데 운동을해서 기초대사량과 체력을 키우면 될까요?아니면 밀크씨쓸 영양제 효과 있을까요?다른거 아무리해도 간 알콜해독기능이 떨어지면 어쩔수 없는걸까요... 엄마아빠도 두분다 술을 못드셔서 아예 안드십니다
안맞으면 안먹는게 맞는거지만..회식이나 아님 회사에서 사람들끼리 가지는 자리나 친구들과 만나는자리에서즐기고싶어요 술이 조금 들어갔을 때에 그 즐거운 기분과 분위기를요ㅜ일년에 한두번정도 컨디션 좋을 때는 3~4잔먹고 좋거든요 ...(ㅋㅋ)

저처럼 이런 분들은 아예 안드시고계신가요..?반대이신분들은(잘드시는분) 저같은사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
추천수22
반대수31
베플ㅇㅇ|2020.07.27 09:51
진짜 헬조선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음 어딜 가도 적폐야 ㅋㅋㅋㅋㅋ 못 마시는데 강요하는 거 씹 극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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