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여기가 젤 화력이 세다고 들어서..ㅎㅎ
저에게는 1살연상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 남친은 대학생이구요. 다름이아니라 남자친구의 지속적인 학벌부심(?)에 정이 조금 떨어져요. 남자친구는 모 전문대의 자기말로는 취업이 매.우. 잘되는 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과에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한다는 겁니다. 자기선배가 모 대기업에 취직했더라, 우리과에 들어오려는 애 성적이 1,2등급 정도는 되더라, 자기후배가 공부진짜잘하는 고등학교에서 1,2등급을 찍었더라, 서성한 포기하고 우리학교 왔더라 등등등. (물론 남친본인은 그렇게 고등학교시절에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진짜? 대단하다~ 너도 거기들어갈수있어! 갇이 공부하자! 이런식으로 응원을 해줬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만날때마다 이런이야기를 하니 좀듣기싫다고 해야되나요ㅠ 주로 저희가 카페에서 만나 공부하는데 (저는 직업특성상 끊임없이 공부해야하는 직업이고 남친은 자기딴에는 빡센 전문대라) 그때마다 학교이야기로 빠지고 저런이야기가 나오네요..후
제가돌려서도 이야기해보고 단도직입적으로도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그때마다 너는 왜 내이야기에 공감을 못해주냐, 나는 너 이야기에 항상 귀기울여 들어주는데 왜그러냐. 라는 반응이에요. 또 너도그렇게 좋은대학교 나온거 아니잖아 라는 식의 반응이구요. (참고로 저는 지거국출신입니다) 듣고보니 그런가싶어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반복되는 이야기에 좀 지쳐갑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사실 속마음은 그렇게 좋은 대학교도 아닌데 자꾸 간접적으로 자랑하는게 너무 보기싫다고 해야하낰ㅋㅋㅠ (진짜객관적으로 좋은대학 나온 사람이 그렇게 해도 보기싫을판에..)헤어질 정도는 아닌것같구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ㅜ.ㅜ
+헙 어디털어놓을때도없고 답답한 심정에 올린건데 댓글이.. 감사합니다 들ㅠㅠ 음..사실 이문제로 싸움까진 아니고 제가좀날카롭게 학교나 과 얘기좀그만하라고 말하긴 했었어요. 그럴때마다 뭐가문제냐, 자기는 그냥말한건데 라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자기는 그냥 얘기한건데 내가너무예민하게 반응하는거 아니냐구..자기과얘기만 하면 내가 예민해진다고ㅎㅎ되려 저를 자격지심있는사람처럼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진짜내가잘못한건가싶어서 올려본건데 감사합니다ㅠ. 댓글 더 달아주셔도 되용ㅎㅎ 판에 글 첨이라 재밌네요ㅎㅎ
+우와 댓글많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댓글 다 일일히 보고있습니당. ㄴㅎ대학교는 아니구요, 남친이 대학교에 대한자랑을 한다라기보다는 과에대한자랑을 해요ㅠ 취업이 잘되서 막 좋은데 포기하고 온사람도 많다 어쩐다.등등. 제가봤을땐 지공부나 하고나서 좀 말하지 싶어서.. 또 오빠 공부나해라 (솔직히 제가봤을때 본인이 열심히 하지는 않는것같아서..사실 저 학창시절에 공부좀했었거든요. 본인이 한다고는 하는데 제 기준에 비해서는 한참 못미치는..) 그런식으로 말하면 다 취업정보싸움이다 라는 소리..쓰고보니까 문제가 있긴하네요ㅋㅋ 조언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