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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왈 "**이는 제대로 된 여자 만났으면..."

ㅇㅇ |2020.07.29 20:49
조회 13,825 |추천 7
얼마전 중복 때 시어머니 모시고 백숙먹으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 참고로 전 경상도 출신, 신랑은 서울 출신, 시부모님은 전라도 출신입니다)

신랑 이종사촌에게 제 친구를 소개시켜줬는데 둘이 눈이 맞아
지역차이, 나이차이 무시하고 결혼하게 됐어요.
제 친구: 경상도 거주, 30대 후반
이종사촌: 경기도 거주, 30대 중반

제 친구보다 그 이종사촌이 거의 목매달아 일사천리로 결혼하게 됐고
심지어 이종사촌이 부모에게 상의 한마디 없이 여자가 사는 동네로
이사까지 하게 됐어요. 한마디로 앞뒤 안 보고 여자한테 올인한 상황....

아무래도 부모 입장에선 사전 상의없이 그렇게 단독적으로 결정해버리니
맘에 안 드셨겠죠. 저희 시어머니도 그런 얘기를 알고 있고요.

그 얘기를 하다가 그 이종사촌의 동생얘기가 나왔어요. 어쩌다 보니
그 동생이 만나는 여자친구도 저랑 제 친구랑 동향이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에휴... **(동생)이는 제대로 된 여자를 만나야 할텐데...." 하는 겁니다.

근데 기분이 요상하네요. 제 지역 출신 여자들이 뭐 어떻다고....??
신랑이 바로 "말이 이상하다? 그렇게 얘기하면 **(저)가 뭐가 돼?" 하니까
아니 말이 그렇지 하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더럽네요.

다른 날도 아니고 중복에 대접한다고 제가 예약해서 제가 모시고 간 자린데....

앞으로 그런 자리는 절대 없네요. 이제...
추천수7
반대수46
베플ㅡㅡ|2020.07.29 23:20
뭔 지역타령이예요? 그런의도도 아닌것 같은데
베플ㅇㅇ|2020.07.30 02:21
님이 더 이해안되네요. 누굴 소개시켜주는게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 일인데....이종사촌을 소개해요. 그것도 시댁 어르신들이 반대할 만한 부분이 있는데... 참 님도 매우 생각없는 분이네요.
베플ㅇㅇ|2020.07.29 21:17
ㅋㅋ시부모가 전라도 출신이면 남편도 전라도인이에요
찬반ㅇㅇ|2020.07.30 05:36 전체보기
시부모가 전라도 출신인데 신랑이 서울 출신? ㅋㅋㅋㅋㅋㅋㅋ 지능 모자라세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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