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전등을 새로 샀어요.
조명가게에서 구입 후 인건비 드리면 새로 달아 주거든요.
제가 조명가게 사장님한테 LED랑 5개 정도 되서 인건비 드릴테니
달아달라고 말하니
남의편이 지가 달겠다고 기를 쓰고 난리를 부리는 겁니다.
3만원 주면 되는데
3만원이 어디냐며 아끼고 지가 달겠다고 난리를 쳐서
그래 한번 해 봐라.
했더니
못 달아요.
오래된 전등 떼내는것부터가 안 되는 겁니다.
세상에나!
안방 전등을 못 달아서 두꺼운 양면 테이프로 붙여 놓은 겁니다.
못이 안 들어간다나 어쩐다나!
나머지 등은 아직 못 달고 있습니다.
5개월이 지났는데요.
그냥 맡기면 되는데
제가 그냥 맡기면요.
난리 뒤집어 지거든요.
전문가한테 맡기면 되는데
할 줄도 모르면서 왜 저렇게 고집을 부리는 걸까요?
자다가 머리위로 전등 떨어질까 겁나서 못 자겠네요.
아니면
퍼뜩 드는 생각이
일부러 내 머리위에 떨어져서 뒤져라.하고
일부러 테이프로 붙여놓은건가 싶네요.
아!
못하믄 맡기면 되는데
술값은 안 아끼믄서
인건비 3만원 아끼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참!
남의집 남편들도 전등 테이프로 붙입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