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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시어머니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ㅇㅇ |2020.07.31 22:30
조회 19,783 |추천 46
갑자기 긍금해져서 글 씁니다

흔히 시어머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있죠...?

며느리에게 생신상 받고싶어하고
안부전화 받고싶어하고
내아들 잘 챙겨줬음 하고...
기타등등 결시친에서 많이 보이는 언행+행동들...
주로 며느리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 것들이요


대부분의 시어머니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거 같던데
심리가 뭘까요?
심리를 알게되면 시어머니를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이해할수있지 않을까하고 글써봅니다...
추천수46
반대수2
베플ㅇㅇ|2020.08.01 09:31
ㅋㅋㅋ남편이랑 손 잡고 있으면 뒤에서 나타나서 갈라치기 하고 끊어놓고, 뜬금없이 내가 너 때는 너보다 더 말라서 뼈가 툭 튀어나왔었다!!(사진 보니 뻥임) 이러는 거 보면 며느리를 뭔 라이벌로 생각하는 거 같음
베플지나가는여자|2020.08.01 03:01
아들 뺏겼다, 에 경쟁자로까지 여겨요. 어머니 생각해서 뭐든 해드리면 본인이 시댁에 잘해왔다고 생각하는 얘기들을 쭉 해요. 고맙지 않고 당연하며 너보다 내가 더 좋은 며느리다? 이런 뉘앙스. 오른손을 다치셨어서 고생하시길래 사골도 고아, 갈비찜 재워가, 걱정돼서 해드렸는데 고맙단 말 한마디 없으시더니, 그다음 명절에 친척들 다 있는데서 한번도 해본 적 없는 홍어회무침을 해보래요ㅎ 큰소리로. 그래서 안해봐서 못해요. 그랬더니 ㅡ그래? 넌 뭐 뭐든지 잘하는줄 알았지? ㅎㅎ 그 뒤로 아무것도 안해드려요. 지금은 좀 후회하시는 말씀들을 하신대요ㅎ 그래도 안해요. 사람 안 바뀌거든요.
베플남자sheree7181|2020.08.01 09:55
수만가지 안좋은 시모와 며느리의 갈등이야기를 들어봐야 소용없고요. 잘 지내는 경우 몇 가지를 나열해보면 1. 시모가 성격이 원래 점잖은 사람이면 시집살이 정도는 할 만합니다. 뭐 사소한 섭섭한 감정표현은 없을수는 없겠지만, 그 정도는 넘겨야죠. 2. 개방적 성격에 동네 친한 친구가 많고, 뭔가 자꾸 하려고 하면 좀 낫습니다. / 며느리와 아들만 바라보고, 전화질 하고, 자꾸 방문하길 원하지는 않아요. 3. 공감력이 있는 시모면 며느리를 좀 이해합니다. /자기 시집살이 당한 거 생각하고, 며느리 입장도 이해하며 그래도 아기 봐주고, 장 봐서 같이 음식도 하고, 모녀처럼 지내는 시모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4. 며느리도 좀 적당히 민감해야 합니다. /며느리가 친정만 생각하거나, 너무 게으르거나, 이기적이면 아무리 천사같은 시모라 할지라도 미움이 안 생길리 없고, 좋은 사이로 지낼수는 없습니다. 5. 가장 문제가 덜 생기는 방법 // -가급적 시부모.친정부모가 자식부부 사는 집을 자주 방문하면 사단이 생긴다. ;시부모나 장인장모가 자식부부 집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것에 대해 만족하기 보다는 자식 배우자의 태도나 능력에 트집을 잡고 그 장소는 아니어도 돌아가서 이러쿵 저러 쿵 말이 생깁니다. -결혼후, 1회 방문은 하더라도 그 이후는 가급적 자식 부부 집을 안가는게 좋고, 용무가 있으면 카페나 식당에서 만나고, 바로 자택으로 돌아가거나, 호텔이나 숙박업소로 가서 서로가 편하게 지내는 게 좋습니다. ;정이 없어 보이지만, 자식부부도 부모집을 가게 되면 친정집은 사위가 불편하고, 시가는 며느리가 불편하기 마련입니다. 지혜롭게, 약간 거리를 두고, 문제를 안 생기게 지내는게 오래가고 잘 지내는 방법입니다.
베플ㅇㅇ|2020.08.01 09:13
아들 낳고 이해되기 시작한다는 아줌마들 많음
베플ㅇㅇ|2020.08.01 12:59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차별 받던 어린 시절, 불행한 결혼생활 그에 비해 며느리 세대는 가정에서부터 그리 차별 받지 않았고, 자신을 위해주던 유일한 남자인 아들의 사랑을 가지게 되었으니까. 동정도 하고 이해는 되지만 거기에 말려 들어가고 싶진 않네요. 그건 시어머니의 삶이고, 그걸 내게 투영시켜서 뭔가 보상을 받으려는 데에는 말려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말도 안되는 소린 거 알지만)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었던 사람에게 보상 받으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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