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글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여자인 친구가 성인인데 옆에 있으면 정신이 산만해서 힘들어요.
그냥 칠칠맞은 걸 수도 있어서.. 그 동안은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래 만나보니 좀 심각성이 느껴지고 성인인데 주의력 결핍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요.
지갑 잘 잃어버리고 핸드폰 잘 잃어버려요. 옷에 뭐 꼭 묻히고 나와요.
자주 잃어버린다고 해서 의아했는데 지켜보니까
자리 일어날때 버스타고 내릴 때 뒤돌아 확인 안하구요.
자리 일어나면서도 히히 헤헤 웃으면서 자기가 웃긴 생각나는거 떠올리면서 계속 웃고 있고;; 틈만 나면 자기가 생각한 웃긴 얘기 저한테 떠듭니다.
떠드느라 자기가 물건 흘린 것도 모르고 있고..
어디 낯선 길 같이 찾다가 길을 잘못 들어도 또 아 나 웃긴 생각 났어..히히하면서 또 삼천포로 빠지고..
상황 먼저 해결 하지 않고 불쑥불쑥 잡담하기 일쑤, 일에 우선순위도 없어요.
옷도 잘 잃어버린대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