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8살 딸맘이에요
저는 예전의 기억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저는 어렸을적 사촌오빠로 성추행을 수년 당했습니다
그는 저보다 4살 위이고
처음 시작은 3-4학년쯤 오빠의 삼촌에게 과외를 받으며 이루어졌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다른동생과 오빠랑 놀다가 놀이라며 저만 이불속으로 끌여들여 추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어른들이 없는 틈이면 추행이 이루어졌구요
제가 시간이 흐르면서 이게 잘못된거구나 하고 알게되었습니다 그와중에 오빠의 추행만으로 임신이 되는건 아닌지 너무 두려워 잠을 못잤돈 기억이 있습니다
혼날까 두려워 말도 못하던 때 5학년 추석이 되어 할머니 집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계시지 않았고 오빠가 자꾸 작은방 이불속으로 저를 끌어들였습니다
저는 자꾸 피했구요
그러다 할머니랑 마루에서 모기장을 쳐놓고 자고 있었습니다 이상한 느낌에 잠에서 깨었는데 지금생각해도 치가 떨리네요 계속 추행하며 등돌려 자고 있는 저를 강제로 돌리려 하는데 제가 너무 무서워 힘을 꽉 주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계속 방으로 가자...방으로 들어가자....
한시간가량을 계속 돌리려하고 방으로 가자고....
그후론 만날일도 거의 없었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기억에 남은 너무 두려웠던 순간 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른이 되고 결혼고 하고 예쁜 딸을 낳아 8살이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어른들의 문제로 오빠랑은 거의 볼일이 없었지만 마주칠때마다 참 대단한 멘탈이다 싶더군요
문제는 제가 딸을 낳고 부터 입니다
아기가 커갈수록 자꾸 귀에서 방으로 가자 라는 말이 들립니다 너무 괴로워요
딸의 모든것을 감시하고 알아야합니다
학원 차량 절대 못믿구요
그냥 늘 옆에 둡니다
지금이야 어리지만 조금씩 자유를 원하는데 전 엄마가 없는곳은 나쁜 아저씨들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아이를 잡습니다
이러면서도 불안하고 너무 무서워요
극복하고 싶어 용기를 내어 오빠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왜그랬냐 사과하라고... 차단했는지 뒤에 보낸 톡 두개는 아직 1이 지워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인스타 디엠 보냈는데 읽지 않은거 같구요
마지막으로 문자 했더니 누구세요??? 이러더라구요 신분을 밝히니 전화오더라구요
전화와서 하는 말이 기억이 안난답니다
저는 진심으로 사고ㅏ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이 생각을 해보고 전화 준다고 하더니 일주일째 연락이 없어요
그는 현재 국가대표운동선수입니다 (유명인은 아닙니다)
오빠가 연락해서 제대로 사과 하지 않으면 소속된 곳에 연락하여 그의 도덕성에 대해 알려보려 합니다
왜 항상 피해자만 괴로운걸까요
앞으로 우리딸이 살아갈 세상은 그렇지 않았음 해서 글올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