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좀 길수있으니 이해부탁드려요.
부부싸움하다 결론못내고 이런거면 정신과같이가서 누구얘기가맞는지, 아니면 인터넷에 올려보라고해서 진짜 답답한마음에 올리니 조언부탁드립니다.
전40대중반에 가장입니다.
이 문제의 시초는 약 5~6년전즈음인것같습니다.
시초는 제가 잘못했죠. 사업하는 형 부도임박이라고 좀 도와달라는 얘기에, 아 지금 저가 생각해도 속상하긴하지만 아내몰래 2.3 금융해서 8천빌려줬는데 한 5천즘 남았을때 결국 형은 손들었고 와이픈 알게되고 난리가났죠. 제가잘못햇으니 싹싹빌고 용서를 구하고 부부사인 다시 좋아졌죠.
하지만 형은 사업망하니 정말어렵더라구요,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일하며 형은 밥값아끼며 형 식솔을 겨우 먹여살리는. 아직도 초등딸이잇는데 월세에 신불자 신세.
이런 형이 미웠지만 핏줄이라 그런지 맘이 아프고 용서가 어느 순간되었지만 와이프한텐 그런 내색안하고 형과도 거의 연락도없이 어머니 통해 가끔 소식듣는.
연락할순잇는데 모 남자들이 그런건지 또 잘 안되고햇는데 돌이켜보니 무심하니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드는.
그러다 얼마전 형이 일하다 다리 다쳤는데 낫지가 않아 몇달고생하며 일한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래 연락한번햇죠. 그때 형수도 옆에잇어 통화한번하고.
제 입이 방정이죠.
그걸 제가 술먹고 얘기했다가 와이픈 왜 뒤통수까냐고 안한것처럼하더니 얘기 미리 안했냐고 막 난리났죠.
그래서 자초지종 얘기하고 아파서 그렇다고 일단락됐죠.
문젠 오늘인데요. 지인이 호텔 투숙권이 생겨 걍 안쓰런맘에 휴가도 못가지싶어 형수한테 가겟냐고 묻고 간다고하더라구요. 참고로 우리가족은 못가는상황이라 넘겻죠.
그래서 얼마전 연락한거 얘기안해서 싸운것도 있어서 이번에 먼저 얘기했죠. 여름휴가도 못가는거 안쓰러워 투숙권얘기했다고.
대뜸 가정을 지키고싶은사람이냐고.
아니 그게 잘못된거냐고 물었죠. 와이프가 이때부터 나니까 산다고 시댁하고 살으라고. 솔직히 시댁하고 엮이거나 그런거 진짜 없습니다.
얘기가 그 투숙권주는게 아니고 돈달라고해야지 모하는거냐고 본인을 무시하는처사라고.
제가 그럼 연을끊으라는거냐고. 햇더니 본인은 남이라고. 이렇게 의견이 다르고 본인무시하는데 왜 같이 살아야하냐고.
그렇게 서로 실갱이를 계속하다 답이 안나와접었습니다.
5.6년 전일이고 형이 아직 회복도못했고 어려운거 알면서 아직도 맘이 안풀린것같은데.
무조건적으로 이해하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일수는 없겠지만 투숙권 준게, 연락한게 그리 잘못인가요.
와이프한테 먼저물어보고 얘기햇어야하나요. 그정도도 못할만큼 아직도 큰잘못인가요
제가 잘못햇고 가정을지키려면 형하고 연을끊거나 몰래 연락을해야하나요.
저희도 5천이 크지만! 없다고 생활비없어 짜쳐고 먹을거못먹지 않은수준입니다.
핏줄이라 용서가된건지 와이프가 못내려놓는건지.
전 와이프한텐 얘기안햇지만 5천받아도 못받아도 그만이라고생각하지만. 핏줄 형하난 유지하겠다는게 욕심인가요??
어떤조언 및 혜안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