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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이 참 안타까워요

ㅇㅇ |2020.08.07 14:32
조회 21,695 |추천 3
5년을 만나고 내가 헤어지자했지

넌 울고 매달렸지만 이미 내마음은 떠나있었다

너를 처음 만난게 건대였지 ㅎ

다이소 앞에 서 있었던 넌 이뻣어( 그 땐 다이소가 아니였지)
누구보다 이뻣고 빛이 낫다
하지만 너와 동거도 하고 여행도 가며 사실 외적으로 너무 깻어.

나이를 먹어가며 살도 찌고 화장도 안 먹고
볼품 없는 머리와 더 빵빵해지는 볼살
색만다른 원피스와 블라우스
매일 옛날엔 내가 한미모했지 한 몸매했지 옛날엔 살이 말랐지
그 과거에 얽매여 사는 니가

너무나도



지겨웠어

넌 매일 날 위해 모닝콜 해주고 성심 성의껏 기념일도 챙겼지만
그마저도 난 너무 부담이었어

너랑 걸을 때 친구들이 볼까 무서웠고 창피했어

그래서 이쁜 어린애를 만났어 5년전 너를 보는듯해

그리구 널 속이고 있었어
미안해 난 너의 존재를 숨기고 헤어지기 반년전부터 걔랑 동거를 했어

미안하다 더 좋은남자 만나서 살아

상처주기 싫어 말은 안 했지만 너무 죄책감이 들어 여기에 나마 내 감정을 풀었어

혹여나 너가 본다면 안다면 원망보단 응원을 해주면 좋겠네
추천수3
반대수161
베플ㅇㅇ|2020.08.07 15:09
이런 남자들 보면 참 한심함.. 짐승새끼마냥 사는거같아서... 제대로 된 인간으로 성장하지 않았다는 느낌? 평생 진심으로 누군갈 사랑할 수가 없겠지
베플iiii|2020.08.07 15:27
전여친이 안타까운게 아니라 님이 안타까움. 평생 어린애나 찾으며 사셈 지는 안늙는줄아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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