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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전 재산을 고모 명의로 돌려놨어요

쓰니 |2020.08.11 23:45
조회 10,852 |추천 1
반말 양해 부탁드릴게요
참고로 법률 상담 받았는데 소송 불가하다고 합니다
...

우리 엄마아빠가 할머니 아파트 해드린건데 그게 이제 고모꺼가 됐어.
지금 충격받아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쓰러지실것같아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

할머니가 제일 문제인게..
한 10년전 까지만 해도 가만히 있는 엄마한테 썅욕 + 이년 저년 하시고 ( 시어머니짓 ) , 요즘은 나이들어 욕은 안하시지만 , 돈 좀 더 달라고 돈 밝히는 분이야

우리 엄마아빠는 그냥 착하고 멍청한 바보야
아빠는 수입도 크게 없으셔서, 엄마가 번 돈으로 아빠가 할머니 용돈드렸고, 심지어 할머니 재산 그거 다 우리가족이 전세살이하면서 할머니는 혼자 아파트에 살게 해드린거야.

그런데 착하기만 한 아빠와 달리 아빠 여동생은 여우가 따로 없어
ㅡ 우리 엄마한테 시누이짓 심하게하고 ( 엄마 임신했을때 발길질했음 ) 그래서 우리집하곤 왕래 없어
ㅡ 할머니한테는 세상 하나뿐인 딸이어서 할머니랑 둘이 모여서 아빠욕 ( 돈 잘벌면서 용돈 조금준다 등등 ) 하고

결국에는 우리집이 할머니 명의로 준 아파트 그거
자기 명의로 돌리고 지금 보니까 아파트 담보로 대출도 받았어..

당연히 아빠가 고모한테 뭐라고 했지
그런데 고모왈 ‘엄마(할머니)가 하라면 돌려놓을게’...

할머니한테 말하니까 처음에는 알겠다고 다시 본인 명의로 하시겠다고 하더니 이제 말바꿔서
‘너같은 아들 필요없다’ ‘돈때메 그러냐’ ‘니 마누라가 시키더냐’ 하는 상황

나 진짜 어떡하지 너무 화나

할머니는 나 좋아하시거든 내가 가서 울면서 말해볼까?

아빠는 진짜 불쌍한게 화나면서도 할머니가 자꾸 매몰차게 화내니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대..

엄마는 할머니 다시는 보기 싫대..
추천수1
반대수29
베플ㅇㅇ|2020.08.12 00:32
부모님이 혹시 경계선 장애 있어? 집을 노모 명의로 해줘? 심지어 며느리가 번 돈인데? 시누 안 줬어도 반 나누는데? 왜? 송금이나 계약이나.. 니네 엄마 돈이라는 증거는 있고? 변호사부터 찾아가. 너도 모자라니? 여기서 왜 법률상담을 해. 니 증거를 아무것도 모르는데. 송금이나 계약서 같은 증거 싹 다 찾아서 변호사부터 찾아가 봐. 하루라도 빨리.
베플ㅇㅇ|2020.08.11 23:56
부모님이아파트살때 송금한 증명서류가 있으면 소송해야죠. 그래도 안주면 할머니는 고모가 모시는거. 할머니 신경안써야죠, 엄마에게 할머니에 대한 의무와 효도를 바라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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